하나의 게임이 망하는 과정은
핵이나 시스템, 업데이트 관리미흡의 내부적 요인이나
또 다른 기발한 게임의 출현으로 유저이동에 따른
외부적 요인 크게 두가지를 들수 있는데

오버워치는 외부적 요인에 망할 일은 없을꺼 같음
오버워치 대항마로 나온 마블히어로즈는
오버워치에 비해 딱히 기발하지도 신선하지도 않고
게임 UI등 오히려 오버워치가 더 낫다는 느낌을 줌

내부적으로는 특전 및 스타디움, 다양한 콜라보 등
다채로운 업데이트가 오버워치2 초반 망할뻔한 위기를
잘 대처한걸로 봄

오버워치의 존망 여부는 내 외부 요인이 아니라
PC 게임 시장이라는 기본 바탕의 위기

{2025년 기준 세계 게임 시장 점유율}

모바일 55%
콘솔     24%
PC       21%

PC 게임의 점유율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음
저 21% 안에 롤도 있고 발로란트도 있고
배그도 있고 오버워치도 있다는거임

PC게임은 점점 사장되어 간다는 것이고
PC게임 개발 투자 자체가 줄어들어가고 있는 중

덕분에 오버워치를 능가할 PC게임 개발은 없을것이지만
PC 게임 이라는 장르자체가 사라져 갈것이라는것

저기에 VR가상현실 게임 시장이 본격화 된다면
PC게임 자체가 구시대 유물화 되는건 시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