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idente입니다

오버워치 스토리에 대한 정리글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이번에 정리도 할 겸 스토리를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블리자드의 공식설정과 캐릭터별 단편 만화 및 애니메이션, 그리고 나무위키와 인벤의 다양한 기사와 팁게글을 참고했습니다.

1편과 2편의 내용 중 시간흐름에 맞지 않는 내용을 수정 및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년도 또한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시간 순서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소제목과 일부 내용이전혀 관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버워치 세계관 정리 Part.1 옴닉사태 이전과 이후: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80&l=6084

오버워치 세계관 정리 Part.2 오버워치의 인물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80&l=6108

댓글링크도 있습니다


IV. 오버워치의 몰락

 

-오버워치는 언제나 그렇듯이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한 임무를 실패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자 언론과 대중은 오버워치의과거는 잊은채 임무 실패에 대해 끝없이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시마다 가문, 탈론을 견제하기도 바쁜 상황에 이런 일이 생기니 오버워치에는 점점 균열의 틈이 생겨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세계에서는 기회를 틈타 테러 행위와 전쟁이 잦아지게 됩니다.

 

-오버워치는 UN의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감찰을 받고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일급 기밀이였던 블랙워치의 정체와 그들이 한 일이밝혀지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오버워치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그들을 옹호했던 이들도 하나 둘 등을 돌리기 시작합니다.그들의 화살을 모두 총 사령관 잭 모리슨에게향했고 다른 이들 역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때 오버워치와 블랙워치간의 갈등이 생깁니다. 감사가 진행중이던스위스의 오버워치 본부에서 레예스를 비롯한 블랙워치가 총격전을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이유를 알 수없는 폭발이 일어나며 모리슨과 레예스 모두 사망처리 됩니다. 모리슨은 국장이 치뤄졌지만 레예스가 일으킨 사건으로 오버워치는 더 이상 과거로 돌아올수 없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각지의 감시기지들이 파괴되었고 결국 오버워치는 해체 되었습니다. 이후페트라스 법이 제정, 세계어디서든 오버워치의 활동은 불법이 되었고 오버워치의 요원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대부분이용병으로 빠지게 되었죠



- 모리슨과 가브리엘 레예스는 공식적으로 사망처리 되었지만 사실은 반대였습니다. 폭발에서 살아남은 모리슨은 이름은 솔져:76으로 개명, 미국의 군사시설과 기업을 상대로 공격하며 오버워치의 명예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이들을 하나하나 습격하고 있습니다. 반면 레예스는 심한 부상을 입었으나 탈론이 그를 회수, 유전자재결합을 통한 망령화가 가능한 리퍼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리퍼는 오버워치 요원들을 차례차례 제거해나가고 있습니다.

 

-오버워치의 과학자, 고릴라 윈스턴은 그나마 멀쩡한 감시기지:지브롤터에서 터전을 잡고 땅콩버터를 먹으며 오버워치의 재집결을 위해 힘쓰고 있었습니다.

 

V. 오버워치의 몰락, 그후 - 오버워치 중심

 

-오버워치가 사라진 수년간 세계에선 국제적으로 경제가 부흥하고 옴닉의 시민권을 신장하려는 운동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림자도 있었습니다. 옴닉의 영적인 지도자이자 샴발리 수도원의 설립자 데카르다 몬다카가 탈론의 저격수 위도우 메이커에게 암살당하게 됩니다. 마침 자리에서 데카르타의 연설을 들으려 했던 트레이서가 암살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감시기지:지브롤터의 윈스턴은 탈론에 의해 습격을 받고 오버워치의 핵심 정보마저 리퍼에게 뺴앗길 상황에서 그의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으로 위험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를 통해 윈스턴은 세상은 오버워치가 다시 필요함을 느꼈고, 오버워치의 요원들을 소집하게 됩니다.

 



-수년 , 한창 오버워치가 활동할 당시, 감시기지:남극은 눈보라를 맞아 대원들 전원이 동면에 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중 저우 메이링 홀로 살아남아 기상연구를 계속하며 결국 남극의 야생동물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눔바니의 박물관에는 오버워치 멤버 둠피스트 건틀릿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노렸던 탈론에서는 위도우메이커와 리퍼를 보내 그것을 탈취하도록 지시합니다. 중간에 윈스턴과 트레이서의 방해가 있었지만 계획은 순조로웠죠. 그러나 박물관을 관람하던 소년이 건틀릿을 직접 끼고 그들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결국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고 탈론은 후퇴하게 됩니다.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VII. 오버워치의 몰락, 그후 세계 상황

 

-독일의 숲속에서 옴닉사태의 산물인 바스티온이 재부팅에 성공, 다시 활동을 개시합니다. 그러나 한마리 새의 영향으로 바스티온은 본래의 목적인 살상대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택하게 됩니다.

 



-알렉산드리야 자리야노바는 러시아의 촉망받는 역도선수였으나 2 옴닉사태가 러시아에서 일어나게 되자 대회 전날 역기를 내려놓고 입대하게 됩니다. 이미 그녀는 러시아 군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옴닉사태가 종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남해에서 거대 옴닉들이 등장합니다. 국군은 초반에 러시아와 같은 무인 로봇, 메카로 대응하려 했으나 해킹의 문제로 탁월한 감을 가진 자국의 프로게이머들을 메카에 태우게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6 프로게이머이자 최연소 챔피언 송하나는 D.Va라는 이름을 가지고 그녀의 전투를 실시간 방송으로 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송하나 정상적인 짤 찾기 엄청 힘들었...


-한조와 사이보그가 겐지 형제는 서로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조와 겐지의 오해는 풀렸지만 겐지는 한조에게 자신의 이념을 설득하고 한조는 자신의 입장을 정하지 못한 갈등에 빠지게 됩니다.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의 횡포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까지 퍼지게 되자, 자신의 고향이 파괴되는걸 볼수만은 없었던 DJ ‘루시우 코헤이야 도스 산토스 비슈카르 시위 진압대의 음파 장비를 개조하여 투쟁한 끝에 결국 비슈카르가 리우에서 물러나게 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로 루시우의 명성은 하늘을 찌를 높아져 세계적인 영웅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한 쓰레기촌 주민 정크랫은 쓰레기무더기 속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서를 발견하고 이에신변의 위협을 느낀 정크랫은 로드호그를 자신의 보디가드로 고용하여 세계를 무대로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합니다.

 



-아나 아마리의 , 파리하 아마리는 어머니를 따라 오버워치에 들어가겠다는 신념이 있었으나, 꿈을 이루기도 전에 오버워치가 해체되고 맙니다. 결국 파리하는 보안업체 헬릭스 시큐리티에서 파라라는 코드네임과 랩토라 마크 VI 함께 인공지능 시설을 지키고 있습니다.

 

 

 

드디어 시리즈가 완결되었습니다. 세편 밖에 안되는 짧은 시리즈였지만 이것을 통해 오버워치의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셨다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거같군요 ㅋㅋ 어쨌든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번외편으로 맵별 스토리도 하겠습니다! 기대는 안하셔도 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