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냥 한번 가봤습니다.

 

황가맨에서 전체드랍 한방 꽝, 이거 한번 해 보겠다고 소박하게 출발한 던젼이었는데 시행착오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아누비스는 공타입 중에서 릴리스 다음으로 높은 회복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넣었고(드랍변환도 쓸만하죠) 히메는 무가맨 난입을 대비해서 넣은 건데 굳이 무가맨 안나오더라도 여러모로 쓸모가 많네요. 스작 히메 짱짱걸.

회복하면서 암드랍을 모은 다음 적당히 절반 정도 까고 회복드랍과 암횡강을 동시에 떠뜨린다, 라는 단순한 공략이 생각보다는 잘 되지 않아 안정성은 다소 떨어집니다. 오히려 성수들의 낙원이 흑타에겐 더 쉬운듯.

 

얼마큼 터뜨리면 죽고 얼마큼 회복해야 다음 턴에 버티는지 정교한 계산이 나온 담에 갔으면 좀더 깔끔한 영상이 나왔겠지만 이런 허둥지둥하는 영상도 아래에 괴물딱지들 영상과는 별도로 훈훈한.. 웃음을 주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