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 공식 게임 이미지

아크 레이더스 공식 이미지. 출처: 넥슨·엠바크 스튜디오.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의 영화·TV 시리즈화가 추진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0월 5일(현지시간) 처닌 엔터테인먼트가 두 게임의 영상화를 이끌 주관 제작사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처닌 엔터테인먼트는 노스로드 컴퍼니 산하 영화·TV 제작사로, 여러 제작사 및 스튜디오와 판권 확보를 두고 경쟁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계약을 두 게임의 세계를 여러 매체로 확장하는 계기로 설명했다. 원작의 창의성을 새로운 형식에서도 살릴 수 있도록 엠바크 개발진이 처닌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닌 엔터테인먼트의 영화 부문 사장 데이비드 레디는 두 게임이 영화와 TV 분야의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양사의 게임 세계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영화·TV 제작팀이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정체불명의 기계 ARC가 위협하는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레이더가 되어 지상에서 자원을 확보하고, 기계와 다른 레이더의 위협을 피해 귀환해야 한다.


'더 파이널스'는 가상 전투 게임쇼를 무대로 한 무료 FPS다. 실제 도시를 모티브로 한 경기장에서 팀 단위로 경쟁하며, 건물 등 주변 환경을 파괴해 전투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025년 10월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의 전 세계 판매량은 1,600만 장을 넘어섰다. 더 파이널스의 누적 등록 이용자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보도에서는 각 영상화 프로젝트의 감독과 출연진, 공개 플랫폼, 제작 및 공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출처: 버라이어티 / 아크 레이더스 공식 홈페이지 /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