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 옆에 묘지가 있는 거 알아?

거길 내려가면 엄청나게 넓은 지하 납골당이 나오거든.


원래는 귀인의 시신을 안치하는 곳이지만,

사령술사라는 남자의 영향 때문인지 지금은 괴물들의 소굴이 된 것 같아.


거기에는 젤라테노스라는 괴물이 살아.

끈적끈적하고 이상한 녀석인데, 물리 공격이 안 통해서 성가시지.


마법은 효과가 있지만... 새빨간 젤라테노스를 조심해.

화염을 흡수한다더라고.


납골당 내부에는 강력한 괴물이 포진해 있다고 해.

그걸 본 녀석은 망령이 튀어나왔다고 소란을 피웠지.


그 녀석은 저주를 걸면서

어둠 마법을 쏘기도 하지. 잘못 당하면 치명상이야.


저주를 풀 수단이 있으면 좋을 텐데...

신성교회에서 쓸 만한 도구를 파는 거 같아.


거긴 군 조사대가 한번 들어갔다가 금방 도망쳐 나왔다고 해.

갈 거면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