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피아ex는 자체 스펙은 별볼일 없지만 성립 시 카드 2장을 뽑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손패 2장을 사용하는 '박사의 연구'라고 할 수 있죠. 이론상 4장의 님피아 파츠를 넣는 것으로 덱을 4장 추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대신 2점을 주는 1진화체를 위해 덱 스페이스를 4개 할애해야 하고, 페로코체+태홍처럼 상대의 교체 플레이에 당할 경우 님피아로 인해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신 메타에서는  벤치에 ex포켓몬을 두는 것이 리스크가 될 때가 많은데요. 트레이너스의 변수를 차단할 수 있는 '팬텀ex'를 이용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님피아ex의 드로우 효과를 이용해 팬텀 파츠를 빠르게 모으고, 체력을 잃은 님피아를 후퇴시킨 후, 팬텀ex로 상대의 교체 공격을 봉쇄하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