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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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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포케 압축과 초련 케어, '화석' 커스텀포켓포켓은 원본 TCG의 멀리건(패 다시 뽑기)가 없는 대신, 기본 포켓몬 1장이 무조건 손패에 들어오는 보정이 걸려 있습니다. 이 말은 곧 '기본 포켓몬'의 종류를 줄여두면 원하는 포켓몬을 확정으로 잡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프리져EX나 뮤츠EX처럼 특정 포켓몬의 영향력이 큰 덱들은 기본 포켓몬의 숫자를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피카츄EX처럼 벤치를 채우는 덱조차 기본 포켓몬의 숫자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커스텀이 나오고 있습니다. ![]() 허나 기본 포켓몬 압축의 최대 문제점은 바로 '초련'입니다. 후열로 빼둔 상처 입은 포켓몬이나 '가디안' 같은 서포트 후열을 초련이 강제로 빼와 처리하면 큰 타격을 입기 때문입니다. 기본 포켓몬이 충분한 덱이라면 스피드업 선에서 카운터가 가능해 큰 문제가 될 것 없지만, 위처럼 기본 포켓몬 숫자를 줄일수록 초련의 리스크가 커집니다. ![]() 그래서 쓰이게 된 것이 이 화석 카드들입니다. 화석 포켓몬의 기본 포켓몬 위치에 있는 카드지만, 아이템 취급이기에 포켓포켓의 첫 손패 보정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첫 포켓몬 보정을 피하면서도 총 포켓몬 숫자를 늘릴 수 있는 카드인 셈입니다. 안정적으로 프리저EX나 뮤츠EX를 던지며 벤치 후열을 확보할 수 있고, 위험한 상황일 때는 교대를 통해 프라이즈를 지킬 수 있다보니 다방면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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