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대 팬이라면 잊지 못할 작품 1983년작 성전사 단바인입니다.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옹이 만든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서 멀쩡히 살고 있던 주인공이 이세계로 소환되면서 단바인의 파일럿이 된다는 이세계물의 플롯을 따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려 40년을 앞서간 이세계물.

이세계물로서 특이한점은 중간에 이세계인들과 함께 현실세계로 돌아와 현실세계와도 갈등을 빚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요새 나오는 이세계물보다도 훨씬 세련된 작법이었네요.

작품을 직접 보지 못한 세대가 대부분이겠지만, 그래도 슈로대를 해봤다면 하이퍼 오라베기와 오라슛은 잊지 못할 연출입니다.

아래는 작년에 선라이즈에서 직접 오프닝와 일부 장면을 특수 효과를 추가하여 리메이크한 영상입니다. 팬이라면 꼭 봐야할 영상!


https://youtu.be/zFD6TujMs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