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 많이 받았는데 압도적인 회차(170회가 넘는...)때문에 꺼려졌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93화까지 본 중기 입니다. 다봐야 후기인데...아직 중반이라...


처음에 스포를 당하고 본 애니 입니다.

'올 포 원이 악당 보스다' 이거였는데



얘가 '원 포 올'이 어쩌구 하길래

와 착한놈 최강자 인줄알았는데 악의 보스인거 반전인데 하면서 보기 시작.....

근데 보면 볼수록

얘 그냥 너무 착한애인데...

언제 뒤통수 치는거지???

아 주인공 너무 불쌍하다......

이러던중...



'올 포 원'등장.....

아 반전이고 뭐고 암것도 아니었구나........

하고 허탈해지면서 느리게 진행되는 이야기

너무 많은 등장인물 다써먹으려고 억지로 넣는 에피소드.......

너무나 약한 주인공.....(아직 자기가 가진힘을 10%도 못발휘하는....)


그냥 또라이 수준이 아닌 미친놈 수준의 캐릭터가 주연급으로 계속 나오는거.......
(얘는 왜 빌런이 아닌거임?;;)




등등 하차하고 싶던 그쯔음 어딘가........



비호감도 최고에 이새끼도 왜 빌런이 아닌거지 싶었던 상남자가 불꽃을 일으켰음.






그동안의 비호감도를 다 날려버리는 한방

저는 다시한번 답답해도 끝까지 봐볼까 하는 마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에 모자이크가 너무 심해서 (담배, 상처, 칼 등등) 짜증이 나네요...


전통적인 왕도물 그 자체인 애니라 이런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도전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사이다물 좋아하면 안맞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주인공들이 착한히어로에 너무 집착해서 고구마 장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