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 옵스퀴르:33 원정대의 두 가지 엔딩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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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로 싸우던 간에 전투 장면 대사는 동일합니다.




마엘은 베르소를 설득해보려 하지만 베르소의 태도는 완강합니다.


1. 마엘로 싸웁니다.





전투 끝에 베르소를 쓰러뜨린 마엘.
베르소는 마엘에게 그림을 지워달라 애원하고, 
이런 삶은 원치 않는다는 말을 반복하다가 사라집니다.




이후 마엘은 페인트리스로서 사라진 사람들을 다시 그려내 그림 속의 뤼미에르에서 거짓된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그려낸 베르소가 극장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데..




일그러진 마엘의 얼굴을 보여주며 의미심장하게 게임은 끝이 납니다.



2. 베르소로 싸웁니다.



베르소는 싸움 끝에 마엘을 쓰러뜨리고, 그렇게 마엘은 그림 속 세계에서 사라집니다.




에스키에, 모노코와 작별 인사를 나누는 베르소.





시엘은 베르소에게 손을 내밀다가 사라지지만
루네는 분노한 표정으로 그를 노려봅니다.
(루네와의 연애 루트도 따로 있다고 하는데 그 경우 컷씬이 달라질 수도 있겠군요)




베르소는 그림을 그리던 소년의 손을 잡고 함께 사라집니다.




그렇게 베르소의 선택으로 모두 현실로 돌아온 마엘과 가족들.




그래서 언니의 정체는 대체 뭐였을까요?





그렇게 마엘은 그림 속의 세계와 이별하며 게임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