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exerto.com/gaming/clair-obscur-expedition-33-director-says-it-could-never-have-been-made-at-a-aaa-studio-3189937/

Sandfall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CEO인 기욤 브로슈가 
5월 1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 자신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새로운 IP와 오리지널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 대기업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회사 내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게 선행 조건으로 붙는다고 했는데요.
만약 대기업에서 이런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면 최소 25년이 걸렸을 거라고 말했다네요.

클레르 옵스퀴르는 2020년에 회사를 설립해서 5년 간 개발을 했는데,
유저들에게 굉장히 호평 받은 BGM들은 무려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그냥 데려온 작곡가가 만들었다고 하죠.
(BGM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를 보면 그냥 사람 보는 눈이 좋은 걸지도..)

게임 개발에 있어 자본도 물론 중요하지만, 
디렉터 및 개발진들의 팀워크와 열정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모범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