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3.14에 "충격파 싸클" 빌드로 입문했고, 캐릭터명은 pebywood 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리그에 많은 너프가 있어서 다들 상심이 크실텐데...
다들 힘내시라는 의미에서 새로 생긴 "주입의 오브"를 활용한 플라스크 세팅 TIP을 드릴까해요!

속칭 '피아노 친다'는 말처럼 왼손이 쉴 수 없는 POE에서 이번 리그의 주입의 오브가 굉장히 신박해서 좀더 편하게 할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요즘 핫한 넘치는 성배를 활용한 TIP 인데, 엑린이의 아주 작은 연구 성과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도 피드백이 있으면 수정이 될 것도 같고, 게임중에 보기도 쉬울듯해서 도안으로 제작했습니다.




왼손이 쉬워진걸 증명하고자 영상을 하나 찍어봤는데 여기는 영상 업로드가 안되는군요!

https://cafe.naver.com/poekorea/1122948

위 링크는 패스오브엑자일 한국 커뮤니티에도 올려둔 글인데 물약충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 향후 플라스크 세팅 방향
1. 나중에 "병에 담긴 믿음" 플라스크를 얻으면 "타락한 피 면역" 주얼을 구입합니다.
2. 다이아몬드 플라스크를 빼고 그 자리에 "병에 담긴 믿음" 플라스크를 넣습니다.
3. 이제 일반몹은 쉽기때문에 병믿을 포함한 모든 공격관련 플라스크는 "효과가 적용 중이지 않을 때 희귀 또는 고유 적 명중 시 사용" 으로 변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반몹에서는 굳이 플라스크로 공격력을 올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4. 생명력 플라스크의 "출혈 면역"을 "열기(냉각/동결 면역)" 가 붙은 걸로 교체해서 새로 만듭니다.
 => "타락한 피"는 중첩이 되어서 무섭기에 1번처럼 주얼로 면역을 시켜준 것입니다.
 => "출혈"은 중첩이 안되어서 그냥 두면 큰 문제없이 사라지는 약한 디버프이므로 병믿을 살때쯤의 스펙이 되시면 더이상 해제를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 사이러스 잡을때 물약세팅!
"넘치는 성배"를 빼고 "앗지리의 약속"을 넣습니다.
 => 사용시 카오스 저항 +35 효과가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 사용시 원소 및 물리 피해의 일부를 카오스 피해로 바꾸고 그것의 2%를 생명력으로 흡수해줍니다.
 => 주입의 오브로 "효과가 적용 중이지 않을 때 희귀 또는 고유 적 명중 시 사용"으로 인챈트 합니다.
      솔직히 초보들은 사이러스때 패턴 피하느라 물약 누를 정신도 없습니다ㅎㅎ
      사이러스를 때리고 있을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앗지리의 약속이 자동 사용 될 적절한 타이밍!
      테스트 결과 푹찍끔살을 줄여주는거 같고, 언제 사용할지 신경안써도 되는 큰 장점!


★ 판테온은 "솔라리스의 영혼" 과 "샤카리의 영혼" 이 좋습니다.
 => 성스러운 시험관을 써서 하단 추가기능들을 활성화시켜주면 더욱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