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news/32232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수석 아티스트이자 하스스톤 및 디아블로 이모탈의 아티스트 리드였던 글렌 레인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하고, 10명의 다른 전 블리자드 및 에픽 게임즈 직원들과 함께 라이트포지 게임즈 (LightForge Games)를 창립했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라이트포지 게임즈는 갤럭시 인터액티브, 넷이즈 게임즈, 드림헤이븐, 마베론 및 1UP 벤쳐스 같은 회사들이 제공한 5백만 달러의 투자금으로 시작했으며, GamesBeat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완전히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스튜디오를 창설한 것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 이들이 제작할 게임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교적이고 창의적인 게임 개발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비벤디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지난 19년 동안, 레인 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콘셉트 아티스트, 크리에이티브 아트 디렉터 및 수석 아티스트로, 그리고 하스스톤과 디아블로 이모탈의 아티스트 리드로 역임하며 블리자드 하면 떠오를 아주 멋진 그림과 삽화들을 그려오셨는데요. 수많은 그림들 중에서도, 불타는 성전 박스 아트와 격전의 아제로스 키 아트, 블리즈컨 키 아트와 다양한 로딩 스크린들이 가장 유명하리라 생각됩니다.

라이트포지 게임즈에서 아트 디렉터 직을 맡게 된 글렌 레인 님의 앞길이 밝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