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묘하게 날이 따뜻하더군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봄날이 오려나봅니다.

지금까지 괴랄한 날씨로 인해 약간은 두툼한 점퍼 또는 바람막이를 입고 다녔는데
이제 슬슬 벗어제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점퍼를 벗는다는것은 좋은데.. 수납공간이 사라지는건 조금 아쉽네요.
점퍼 바깥주머니 안주머니까지 합쳐 도합 세 개의 수납공간이 사라지다니..

이것은 마치 가구가 부서져 장비품 세 개를 넣지 못하는것과 같은..

대항 중독인가봅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