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Q에 대하여

Q는 아시다시피 일리단의 이동기의 한 축을 당담함

특히 길막을 하면서 평타치는 것이 중요한 일리단에게 뒤로 넘어가는 스킬의 장점은 부정할 수 없음.

다만 이 뒤로 공중제비 도는 모션 때문에 평타 딜로스가 생길수도 있고, 각도를 잘못 잡으면 되려 평타를 못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함.

때문에 Q는 항상 적의 퇴로를 막을 수 있는 각도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함.

따라서 Q는 쿨을 놀리더라도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함

...


요기까지가 일리단 Q의 기본입니다.

이제 Q를 조금 더 심화되게 사용하는 법을 배워봅시다.


우선 일리단의 Q는 계속 말했듯이, 적의 뒤로 넘어갑니다.


ㄴ각도를 조절하면 이런식으로 이동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것도 상황에 따라서 판정이 항상 다른데요, 가장 먼저 평범한 상황에선 그냥 순수하게 뒤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 Q를 맞고 적이 죽었다면?





위 움짤들에서 보라색 숫자가 뜨시는거랑 모션을 보면 아시겠지만, Q 모션이 그대로 씹히면서 평타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용병을 먹을때 적 소냐가 뛰어오는 것이 보인다. 등등의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최대한 시간 절약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ㄴ 딜교를 마친 다음에 재빠르게 Q를 딸피 미니언한테 사용해서 이동


ㄴ 마찬가지로 딸피 미니언한테 사용해서 이동

ㄴ Q로 스랄 막타치고 바로 루나라 때리기

ㄴ Q로 아눕 E 피한 다음에 아눕 평Q로 막타치기

ㄴ 데하카 Q로 막타치기 + 저런 1:2 등의 소수 교전에서는 딸피인 적에게 눈팔리지 말고 침착하게 근처 적을 때려서 QW 쿨을 돌린 다음에 스킬로 붙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타 한대한대가 아까운 상황인지라, 어차피 적이 길막하고 나머지가 저래 뛰어다니면 평타 치려고 하다가 어버버 하고 맞아죽습니다.



다른 움짤을 미처 싸지방에 들고오지를 못해서 정확한 예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Q 후딜레이가 사라짐으로써 원하는 방향으로 무빙 가능 +    후속으로 다른 스킬들을 사용 가능 + 평타를 칠 수 있음' 입니다.


다만 Q로 날라가던 도중에 적이 죽으면 뒤로 공중제비를 돌지는 않지만, 후딜레이 시간만큼 자체 경직에 걸려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Q는 적의 이동기를 따라갈때 아주 좋은 스킬인데요,


ㄴ ETC 파워 슬라이드에 달라붙기

ㄴ 발라 도약에 달라붙기

ㄴ 카라짐 Q에 달라붙기

등등 다양한 적 이동기에 쫓아가 끝까지 따라붙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영웅의 돌진기마다 판정이 제각각이므로, 이는 실전에서 우러나오는 사골같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다만 아르타니스 Q는 판정이 조금 이상한지, 최초로 사용한 지점에서 헛제비돌기하고 착지합니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Q를 조금 더 화려하고 치명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여러분도 일리단 할때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ㄴ 왠지는 모르겠는데 타이밍 노리면 아눕 Q 씹힘


2. 탈태나 사냥을 사용할 때는 스킬을 반드시 남겨두자.

  탈태와 사냥 둘다 어그로가 엄청나게 끌리는 스킬입니다.

때문에 탈태나 사냥으로 나타나자마자   를 최소한  회피라도 남겨둬야 합니다.

특히 무슨 스킬을 남겨두고, 어떤 방향으로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지를 미리 설계해두고 궁극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ㄴ 적 일리단 W로 막타치고 굴단 Q로 길막하기 + 탈태를 사용하면 펄스폭탄이 탈태를 사용한 자리에 붙어서 생깁니다. 아군 오폭 조심

ㄴ탈태Q로 스랄 막타치고 루나라 평타 치는 모습

ㄴ 탈태 쓰기 전에 W로 가차 킨 다음에, 노바한테 붙어서 죽이기


ㄴ 보통 사냥을 썼을땐 사냥 박자마자 W를 써서 공격력 증가와 함께 길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W를 막타로 사용해도 좋다.

일단 W의 피해량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W로 강화된 (가차없는 일격 제외) 평타보다 강한 피해량을 보여주는 스킬입니다.

때문에 길막하면서 평타를 쳐주다가 W로 막타를 긁으며 빠져나올 때가 많습니다.

왜 중요하냐면 W로 한번 더 들어가고 적을 죽이고서 걸어나오는 것보다, 평타 쳐주면서 길막하다가 W로 뒤로 빠지는 것이 훨씬 멋있고 생존에 도움이 됩니다.


ㄴ 이런 식으로

특히 일리단은 평Q(막타 + 근접 상황에서만)나 평W가 되는 영웅이기 때문에, 이를 잘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ㄴ Q는 적 뒤로 넘어갈때만 쓰기 + W로 막타치기

4. 때론 스킬을 아껴야 할때가 있다.

보통은 적을 이미 평타를 칠 수 있는 상황일 것입니다.

바로 위에 자가라 움짤만 봐도 그렇고, (제물이 꺼졌음에도 평타 치기 위해 W를 아껴뒀다가 평W)


ㄴ 이런 상황

W 공격력 증가 없는 평타 한두대 치더라도,  가차없는 일격 각을 잡고 길막할 포지션을 잡을때 신중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리단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QW를 막 쿨이 돌았다고 남발하는 것인데,

특히   WQ로 들어가는 것은 킬각을 잡았다는 확신이 있을때 사용해야지, 도주 길이 막혀버려서 되려 위험해질 수가 있습니다.


ㄴ 킬각이 아니므로 W평평 해서 W 쿨 돌린 다음에 Q를 사용하는 모습.


ㄴ 킬각을 잡았으니 W를 돌격병에 긁어서 공격력 증가 받고 WQ를 쓰는 모습.

또한 Q는 모션이 굉장히 큰 스킬이기 때문에, W와 다르게 평타를 못치고 죽을 위험이 있습니다.

ㄴ 딱 한가지,  막기를 찍었고 적이 평타딜 경우에는 예외

일리단할때 명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반드시 길을 막고 평타를 놀리지 않아야 한다.

ㄴ 스킬을 남발해서 제이나 꽁무니를 쫓다가 적이 합류하면 일리단은 도망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항상 적의 뒤 쪽으로 넘어갈 수 있을때만 Q를 사용합니다.

5. 스킬 쿨타임을 관리하자

라인전 단계 등에서 평타 딜로스 없이 계속 칠수 있다고 가정할시,

 W는 사용 직후 평타를 5대 때리면 돌아옵니다.

 W는 사용 직후 평타를 6대 때릴 시간동안 버프가 지속됩니다(공격력 증가&제물)

 Q는 사용 직후 평타를 4대 때리면 돌아옵니다.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만 외워놔도 손만 바쁘게 움직여주면 치고빠지기에 능통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응용법 예시 (1)

1. W를 돌격병한테 긁는다

2. 평타를 2대 친다

3. Q로 적 영웅한테 붙는다

4. 회피를 키고 평타 2~3대를 친다.

5. 회피는 꺼지고 W 쿨이 돌아왔으므로 계속 적한테 W를 스쳐서 더 때릴지, W로 빠질지 결정한다.


응용법 예시 (2)

1. W로 적 영웅한테 붙는다

2. 평타 두대를 때리며 적이 반격하면 회피를 킨다

3. Q로 빠진다

4. 돌격병한테 평타 2대를 때린다

5. W로 적 영웅한테 붙어서 2대를 때린 후에 Q로 빠진다.

6. 돌격병한테 평타 2대를 때리고 Q로 적한테 붙은 다음 회피와 W를 이용해서 적을 죽인다.

--제가 안적은 부분이 있어서 정정합니다. 일리단으로 Q로 빠진 후에 적한테 맞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움직이는 시간+거리를 다시 보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예시(2)에서 5~6번 사이에 1~2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 적한테 다시붙기 전에 Q거리 보는데도 시간이 필요하구요.--

이런식으로 계속 싸워주시면 일리단으로 딜량1등 가능합니다. 난 피해없이 적을 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지금 기억나서 적을만한 팁은 여기까지 입니다.

더욱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팁 1



스랄 망치 치켜드는 모션 보자마자 탈태를 사용하면 세분을 완벽하게 씹을 수 있습니다.


추가 팁 2



이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히오스 특성상 근접 평타 딜러가 평타를 꾸준히 치고 있는 상황에서 적이 평타 범위를 벗어났더라도 평타 한대정도는 가만히 서서 치면 들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평타를 남발하지 않아도 평타칠 수 있습니다.

ㄴ 매우 옛날 영상에다가, 레오릭이긴 한데

아서스를 죽일때 평타를 치는걸 보시면 대략 감이 오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