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히미는 이란 전통 페르시아 요리 영상으로 유명한 셰프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270만 명을 거느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다.

체포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지자들은 그가 최근 페르시아 고기 완자 튀김 요리인 '코틀렛' 요리법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미국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전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총사령관의 3주기에 맞춰 고기 튀김 요리법을 올렸다.

이란에서는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솔레이마니기 공습으로 사망한 것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아 그의 사망일에 코틀렛 사진을 올리곤 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란의 최고 권력자 가운데 한명이던 솔레이마니는 2020년 1월 3일 이라크를 방문했다가 미국의 무인기 표적공습을 받아 폭사했다.




굥카 생일에 개고기 사진 안 올리도록 조심합시다. 꼭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