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치료
그 여자는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30 여 년 동안 남부럽지 않게 살아온 행복한 부부였습니다.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스무 살 난 아들마저 
갑자기 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이제 그 여자는 완전히 기력을 잃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수면제를 권하여 먹어도 
효과가 없었고 안정을 취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곧 미쳐버리거나 정신 이상자가 될 
지경에 놓였습니다. 
의사도 어찌 할 도리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이 그 여자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정신박약아들을 돌보고 있는 
수녀원에 그 부인을 맡겼습니다.

그날부터 그 여자는 정신박약아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을 깨우고, 
옷 입히고, 목욕시키고, 운동시키고, 
또 음식을 먹이고. 
한시도 쉴 틈이 없는 생활이었습니다.

하루 일이 끝나면 다시 하루 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피로가 쌓였지만 아랑곳 않고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그 여자의 아픈 마음에는 
정신박약아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힘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이긴다는 것을 그제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김요한 '영혼의 샘터' 중에서 -



사랑은 위대합니다.
사랑은 기적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병이라도 사랑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 사랑치료, 그저 기적만은 아닙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