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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19:02
조회: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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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 배경 그래픽 평가일단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특징은 1. 존 로딩 방식. MMO RPG에서 쓰이는 배경 로딩 방식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하자면 ※ 장점 1. 지형을 그래픽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만들 수 있다.
레디오시티 라이트맵을 만들 수 있다.
지역 업데이트를 보다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 단점 1. 작업시간이 오래 걸린다.
넓은 지역 표현 불가.
시스템 요구사항이 높다.
당연히 위의 단점은 IMC에서도 알고 있으므로 각각 대책을 쓰고 있는데, 각 대응책은... 1. 항상 배경 그래픽 디자이너를 모집하고 있다.(이건 다른데도 마찬가지지만... ^^;) 기술적인 특징은 위와 같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근대의 유럽을 세계관으로 채택함에 따라 다른 게임과의 차별점을 주고 있다.
가장 처음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접하고 놀란 장면.
![]() 멋지다, 좁은 지역을 빽빽한 밀도로 구성한 것이 눈에 뜨인다.
![]() 나무는 대세인 스피드 트리를 쓰고 있다.
세계관을 지키면서 여러 변화를 주려고 노력한 느낌이 드는 스크린샷.
![]()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분명한 화면.
![]()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럭셔리한 로비화면.
천정의 금장식이 너무 밝게 빛나는 듯 하지만 분위기에서 일단 합격점. 텍스쳐의 티테일과 라이트맵으로 멋진 공간을 연출해냈다. ![]() 던전 화면.
지역마다 라이팅의 느낌이 조금씩 다른데 이곳은 레디오시티를 사용한 듯 그라데이션이 멋지게 표현되었다.
지하 던전의 입구인 듯하다.
빨간색과 하늘색의 색상대비가 불안감을 강조하고 있다. 기분 나쁘게 쳐진 쇠사슬이나 난간없는 다리 등, 표현하려는 분위기를 각각의 소품이 잘 전해주고 있다. ![]() 높은 천정과 좌우대칭되는 구조물은 시각자에게 강한 중압감을 준다.
위의 배경이 바로 그런 느낌으로 뿌옇게 떨어지는 빛이 절망적인 느낌을 내고 있다. 멋진 라이팅으로 마치 회화풍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배경은 국내 MMO RPG중 가장 잘 만든 배경 그래픽이라고 생각한다.
풍부한 자료를 확보하고 그것을 잘 조화해서 일관된 세계관으로 구현해냈다. 존 로딩이라는 제약을 화면구성과 오브젝트 배치로 슬기롭게 극복한 케이스. 라이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게임이다. p.s 전 이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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