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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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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하는 순간 진거다사람들이 싸울 때 할 말이 없어지게 되면 인신공격을 퍼붓는다고 한다. 조그마한 트집이라도 잡아서 어떻게든 약점을 잡아볼려는 얄팍한 수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어떻게든 이겨볼려고 하는 추잡한 짓거리다. 근데 이것이 바로 이거외에는 다른 방법이 나에게는 없다는 것을 본인이 스스로 광고하는 것과 똑같은거다. 흔히 여자들이 이러지 않은가? 할 말 없을 때 "오빠왜그래?" 진짜 나한테 이럴거야? 오빠라는 사람 이해할 수 없어! 뭐이런거? 나는 여자가 아니므로 지나친 태클은 사양한다.
하지만 고단수들은 상대의 어떠한 공격에도 절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끝까지 침착하다. 이미 예견이로도 한 듯 언제나 차분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논리적으로 박살을 낼 뿐이다. 흥분하면 진다. 인신공격하는 순간 상대가 동요가 없다면 넌 이미 진거나 다름이 없는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