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학원도 안 다녀본 사람 많은가봐?

학원마다 컨텐츠 경쟁하는 거 알만한 사람은 알텐데. 지금은 컨텐츠 경쟁이 곧 생존경쟁이라고도 할 수 있지.

더군다나 컨텐츠가 생명인 게임시장에서 R2란 게임은 초창기부터 자유로운 PVP와 공성전을 개발의도로 만들어진 게임이지. 오베, 클베때부터 했던 사람들은 획기적인 게임시스템이 신선했고 매료되어 계속하는 사람이 많을거라 본다. 당시에도 활피단이 문제였고 척결대상이었지만 지금처럼 도덕적잣대, 비양심적인 행동이라고 지탄받지는 않았다.

그렇게 출범했고 문제가 없었기에 현재까지 지속되어 왔고 발전되어 온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

이제는 안착단계를 넘어서 r2만의 고유컨텐츠라고 자부할 정도로 다른 게임과는 차별성을 띠고 있고, 게임안에서 영자의 간섭이나 통제를 최소화해서 자유로운 룰이 존재하는 거의 유일한 게임이 되었지.(No Rule Just Power)

PVP가 유저들 사이에서 컨텐츠로 공유되는 이러한 게임에서 디척들을 죄인 취급하는 몇몇의 주장이 과연 일리가 있는지

이상한 논리를 마치 자기들이 정의의 사도라도 된 것처럼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이상한건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다른 게임처럼 pvp를 제한하고 기존의 게임을 단순히 따라하고 베끼는 게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인지?

영자들이 기획단계부터 어떠한 게임을 추구해왔고 지금까지 유지발전시켜왔는지 R2를 하는 유저로서 잊지 말았으면 해서 쓴다.

 

ps. 나 쪼렙이다. 겜방에서 귀찮아서 증폭음 안 켰다가 유충잡다 그림자애들한테 모탈 맞고 죽었다. 기분은 나쁘지만 어쩔 수가 없는거 아닌가? 귀찮더라도 증폭음 설치하고 헤드셋 꼭 끼고 만피사냥에 디척당하면 바로 칼베르해야지

ps 리셋군주. 어제 아프리카방송 보면서 일창하는거 봤는데 아주 양아치중에 상양아치더군... 일창 쩔더라. 니가 짱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