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존후님 글에 전반적으로 동의 합니다.
현재 성쟁 상황은 중립들이 '생각하는 아르케가 이기내~'
정도가 아니라 7:3 혹은 8:2 까지 벌어진 확 치우친 상황 입니다. 공성때야 아레스하거나 부케 만지던 인원까지 다 접해서 1성만 주고 있지만, 평접이 4배정도 차이나서 개 찌발리기 때문에 전면전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산발적 소규모 꼬장쟁만 유지하며 아르케 지원 조금만 몰려도 가온은 싹 빠지는 상황이지요.
여기서 해적이 참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가온은 찌발려서 칠수가 없고, 무적은 연줄이고, 심심해 죽겠고 ㅋㅋㅋㅋㅋ
중립 찔러볼만한곳있나 탑 통제도 해봤지만, 현재 중립은 세금 갔다 받치라면 꼬박 꼬박 받칠 수준이라. 기대할수가 없구요. 페허 통제를 해도 닥치고 통제에 따르겠지요.
청천 닌자개판 싸움은 사이즈 안나오고 개 지저분해서 끼고싶지 않은거구요.
자 이 상황만보면 답은 하나 입니다. 가온+해적 vs 아르케
밖에 없지요. 하지만 가온도 패고 싶은 해적에서 연합을맺지는 않을거고. 또 다시 상황은 산으로 갑니다.
그리고 과연 가온+해적 으로 아르케와 쟁을 한다고 해도, 아르케가 밀릴거라고 보시나요? 초반엔 몰라도 아르케가 질거라는 생각이 안드내요. 상상 이상으로 아르케는 지금 강합니다. 해적이 아르케와 언제가 되던 결국 쟁을 하겠지만,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 하려면 빠를수록 좋다는 거지요.
레전드쪽의 밀리기만 하는 쟁이 더 길어진다면, 사람은 결국 지치게 되어 있거든요. 패배의식 이라고 하지요. 이미 깊숙히 자리잡은 패배감은 게임 본질의 재미를 떨어뜨려 하나 둘 접게 만듭니다. 아니라고 해도 이미 강케들을 지탱하는 중간케릭들이 많이 빠져버린 가온입니다. 중간 케릭들은 밀리는 쟁을 힘들어 하지요. 반증으로 아르케는 중간 케릭들이 넘쳐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