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서를 키우고 있습니다.
레벨 확장 전에 140까지 키워봐서 대충 느낌은 있었지만

이번에 새로이 키우면서 간단하게 레벨별 사냥터 느낀점을
일기장 비슷하게 끄적여 보겠습니다.

농담 반 진담 반 인지라
어디까지나 재미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모션 케릭을 받았다.
그전에 비숍을 키우고 받은거라
장비가 돌려 쓰기가 된다.
다 알고 있다. 소소한 현질은 암을 예방한다.

1레벨 ~매지션 전직

단검으로 몇번 찌르니 전직.

매지션~프로페서

스마트 하게 검색의 생활화
쌍 화염콘도르 악세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었다.
빤스만 입었지만 너도 나도 공평하게 한방이였다.
한방이 쌘 대머리가 된 기분
사냥의 신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걸까?

비싼 장비 필요 없이 경험치 셋트만 싼걸로 골라입는다.
오직 쌍 콘도르 악세만 있으면 된다.

폐욘 1층 ->오크 필드->오크 던전에 이르는 대장정.

간달프처럼  오크들을 학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방.

쁘띠~닥프

바쁘더라도 나오는 무기는 꼭 줍자.
남들 다 버리고 감.
40만원 진홍의 메이스 개꿀.

사냥팁은 몰아서 화월 세로 깔기 연습
화볼만 쓰다가 화월을 쓰니 본격 마법사가 된 기분이 든다.

닥프 입성시 행복 끝 고생시작.
처음 고비가 옴.

닥프레벨이 3차 초반보다 안오름.
재미도 없고 지루한 구간.

그래도 눈딱 감고 화볼 한방씩 날려준다.
손가락 몇개 안쓰니 참을만 하다.

원래는 마그마링을 가야하나
돈주고 쌍 시로마 악세 사야하고 스킬 초기화도 귀찮고
닥프나 마그마나 별차이 없으니
그냥 닥프에서 잡70을 찍자.

인고의 시간이 지나 3차 전직.
소서가 되었으나 사냥 스킬이 없다.
당황하지말고 다시 닥프로 간다.

사이킥 5개 찍고 탈출.
만나서 더러 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

노그를 간다.
원래 그전에 가면 좋은데 사냥이 안된다.

비숍할때는 프리때도  마그찍고 날라 다녔지만 어쩔 수 없다.
방스 명수를 먹어주고 사이킥을 쓴다.
손가락 몇개 안쓰는 편안함과 안락함이 있다.

세월 사이킥 텔 무한 반복.
여기도 비싼 템 필요 없다.
사냥의 신이 된 기분.

중간에 유페를 가도 된다.
근데 노그가 사냥이 더쉽고 편해서
좋을 대로 하자.

무명

노점에 11쉐도우 스태프 하나 구해 놓자.
싸구려 에인션트 트리 카드 두장 사서 꼽고 세월 사이킥 반복

위대한 마법사가 된 기분.
역시 소서러는 사냥의 신이다.

라자냐

이제 본격적으로 템셋팅이 필요하다.
손재주 폭마작이 필요함.
비숍할때 보다 사냥이 수월하다.
명수만 먹어도 무난.
라이프치환이 있어서 SP부족 따윈 없다.
비숍때는 이것 저것 따로 챙겨 먹었는데

폭마 뽕을 느끼면서 남들 버리는 열매 오보를 줍줍.

심해 1층.

슬슬 사냥이 쉽지 않다.
비숍 키울때 처음 와서 끔살과 속성이 안맞아서
데미지에 좌절을 느껴 긴장 했지만 소서는 의외로 쉽다.

여기서 부터 모든 사냥터는 방스랑 명수를 먹어주자

폭마 뽕은 참으로 옳다.
바레도 가끔씩 써주고 아직 까지는 재미 있다.

전에 구매한 쉐도우 스태프에 전용카드작 해서 썼다.
쿠루피라+아이스고스트를 노점에서 찾는다.

아무리 봐도 없다 당황하지 마라 코인으로 갈린거다.
확성을 쓰고 200만정도에 사자.귓말 폭주 온다.


구양궁.

슬슬 애들이 안죽는다.
폭마 뽕은 옳다2.
다더를 섞어 줘서 폭마를 본다.
어절떠 짜증나니 버리고 텔타도 된다.

소서러가 사냥의 신인지 슬슬 의구심이든다.

지나가는 길크 룬나가 잡는거 보니 코가 막히고 기가 맥힌다.

그래도 손구락이 편하다.
세월 사이킥 텔이 먹히긴 한다.

라비.

접을뻔 했다.
라태기 100년 올뻔.

와 소서 너무 약하다.
손가락 두개로 했다가 입성하고 2분에 죽음.
남들 안하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
추천 케릭 두번 하자 고인물 현자들의 말을 듣자.

데미지에 좌절하고 종이몸에 좌절.
속성 종족 크기가 잡탕이다.
이런 더러운 사냥터.

사이킥 쉐도우에 템페웨폰을 빼두고
소서 웨폰을 껴주고 엑피를 받자.
방무가 거의 100% 된다.

비숍님 사랑합니다.

만렙찍고 템팔던 소서분 한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자기는 사냥터에서 너무 아파서 어보브 올 썼다고 해서 먼소리인가 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결국 몸으로 체험했다.
난 머리가 나쁜가 보다.

그동안 화볼만 쓰고 손구락 안쓰던 업보를 이제 받는 건가 했다.

별스킬을 다 써봤다.
월오브 포그도 처음 써봄.
각종 마법을 다 쓰고 나니 대마법사가 된 기분이다.

결국 화월이 짱이다.
좌 우 모든 방위를 화월로 막자.
세월도 보조로 써주자.

화월을 쓰니 폭마 띠우기도 되고 사이킥 돌아가는 도중에
종이장 같은 몸을 잠시나마 지켜준다.

대마법사는 마법을 많이 쓴다.
마법의 신이라고 위로 해본다.

난 사냥의 신을 포기하고 대마법사가 되었다.

옆에 지나가던 우럭이 콰그와 온갖 마법을 쓰더라.
그렇구나 재도 대마법사구만.

지나가던 길크 룬나가 잡는거 보니 코가 막히고 기가 맥힌다.

현질로 암을 예방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소서가 암이더라.

180렙이라 슬슬 다음 사냥터를 계획 해야 한다.
심해 2층 암울한데 벌서 부터 걱정이다.

빨대 소리 들으면 어떻하지.
또 어비스는 어쩌지.

조용히 접속을 종료하며

오늘도 소서는 사냥의 신이라 희망찬 꿈을 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