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인 유료 아이템도 아니고
인게임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였다라고 우기는 걸로 빠져나갈 수 있음
그렇지만 구라식 드랍률 주작은 문제가 좀 많음

대표적으로 타오 카드
원래 정상적으로 나오다가 어느 순간 부터 안 나오게 된 템
드랍 테이블에서 아예 삭제 해버렸다는게 정설
게임을 오래한 유저라면 경험적으로 아는 사실

근데 구라는 이 사실을 단 한번도 유저에게 공지한적이 없음
유저들은 타오가 안 나온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만 알 뿐이지
언제 어느 시점에서 타오가 드랍 테이블에서 삭제된건지 알 수 없음
왜냐 구라사가 몰래 패치했기 때문
대상이 유료 아이템이 아니다 뿐이지 메이플 보보보 드드드랑 맥락이 완전히 같음
과거 황도도 이 사례에 해당함
어느 순간 몰래 드랍 테이블에서 삭제했다가
조용히 다시 나오게 됨

정상적인 게임이라면 드랍 테이블에서 삭제했다면
유저에게 당연히 그 사실을 알려야 함
아 물론 구라사 나름대로 그 사정은 있겠지
그냥 놔두면 밸런스 저 산으로 갈거고
그렇다고 너프 갈기기에는 갖고 있는 사람 반발살테니까
그냥 몰래 막아버리면 간단(?)하게 해결 가능이라고 생각했을거고
실제로도 별 문제가 안 됐지

이렇게 잘못된 학습효과가 쌓이니까
몰래 드랍률 낮추는것도 이젠 거리낌 없음
대표적으로 달팽이 찬설추 다이아 드랍률만 해도 몰래 낮춘건 기정 사실임
물론 당연히 공지는 없었고

이런식으로 통계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영역에서도 몰래 바꾸는게 일상인데
하물며 시행횟수가 적어서 체감이 어려운 영역에서는 과연 확률 안 건드렸을까?
주작 사례가 너무 많아서 셀 수 없는게 아닐까?

게임 내적으로 타오 같은 거의 올바른 해결법은
몰래 드랍 테이블에서 삭제하는게 아니라
유저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에 직접 너프를 하던가
직접 너프를 도저히 못하겠으면 스킬들의 체력 계수를 대폭 깎거나
패널티가 더 심하게 작용하도록 방어관련 공식을 건들더나 하는 식으로
간접 너프해서 밸런스 맞추는 방법도 있었음

근데 지금까지 쉽고 편한길로 몰래몰래 하던 버릇을 구라사가 고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