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의혹 터지는데...게임위, 모니터링단 정원 채우지도 못했다

(기사 일부)
5일 게임위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24명의 확률형 아이템 조사단(모니터링단)을 채용하기 위해 2차에 걸쳐 채용 공고를 냈지만 결국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현재 3차 채용 공고를 준비중이다.

게임위는 지난 1월 1차 채용 공고에서 정원 24명 가운데 절반도 채 안되는 10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부족한 인원을 채우기 위해 지난 2월 2차 공고를 냈지만 12명만 합격해 현재 총 22명이 채용이 완료된 상태다.
지난달 20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유료 아이템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100개 이상의 아이템이 공개한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이용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고, 현재 공정위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웹젠의 ‘뮤 아크엔젤’에서는 특정 횟수 뽑기 시도 전까지는 획득 확률 0%가 적용되는 ‘바닥 시스템’이 존재하기도 했다.

각종 뉴스, 언론에 올라오길래 살짝 기대했지만 그라비티는 그냥 유저들한테 조용히 평소처럼 떡밥 던지고, 조용해질거라는 그라비티의 태도인듯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