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삭제후 도망치려했었지만
결국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정 하나를 파고. 열심히 사냥해서 오던입성.
때마침 오던 콤쀼팟이 보이길래 들어갔다가
닉은 기억안나고, 엄청 매너좋았던 파장님을 경험했슴다.
오던 맴버에 초보가 3명이나 있었어요.
그 맴버그대로  오던 ㅡ> 쁘띠 ㅡ> 닥프 ㅡ> 마링까지 끌고가주셨는대

여기서 포인트는 4가지 사냥터 루트타는동안
버프넣으면서도 초보들 아주기본적인 질문들 다 대답해주시고
마링에서는 경험치버프 개념도 모르던 초보들이 몇몇있었어서
졸업이 늦었던 3명을 위해서 버프 30분 더 해주고 나가시던.
게임지식이 부족해서 스텟스킬을 잘못찍었다며 화력이 엄청부족한분이 계셨는대
연신 죄송하다고 파탈한다는걸 끝까지 괜찮다고
자기가 3인분 가능한 사냥화력이라고 다른분들께 양해구해가면서까지 초보들 챙기더라고요.

몇달동안 스틸만하는 고인물들.
개같은 템흥정 (귓보내서 3억짜리 2억으로 깍는다던가 ㅡㅡ)
이런사람들만 보다가 퇴근후 2시간사냥하는동안 마음정화되서 로그아웃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