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미 해피엔딩이라고 못을 박아놨음. 근데 왜 자꾸 비극적 결말 드립하며 비극적인 결말이라고 어떻게든 해석하려 하는지?

 

2.

젤나가는 스스로의 형태를 변환할 수 있단 설정이 이미 존재하고, 그렇게 형태 변환해서 지 하고 싶은거 하고 다니기도 한다고 이미 나옴.(듀란)

 

 

 

이미 캐리건이 마지막 젤나가로서 생존해있고.

젤나가가 되면 무슨 죽는 것도 아니고 세상을 떠나야만 하는 강제성이 있는 것도 아닌데.(아 듀란=나루드도 처음부터 젤나가였당께.)

레이너가 빤히 기다리는 거 아는데 왜 캐리건이 일부러 레이너에게 안 돌아간다 생각하지.

 

 

 

 

제작자의 해피엔딩 드립.

캐리건은 젤나가가 되었고 젤나가는 자기가 원하는 형태를 취할 수 있단 점.(즉, 캐리건은 젤나가가 되어야만 인간 시절의 자신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음. 이건 레이너도 캐리건도 바라던 것.)

레이너의 '드디어 올 것이 왔군' 드립.

 

 

비극적 엔딩일 거란 생각을 반증하는 스토리 내 장치는 전무하고.

해피엔딩이란 것을 반증하는 스토리 내 장치는 넘쳐나며 제작자마저 해피엔딩이라 이미 선을 그어놨는데 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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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비극이 성립하려면.

일단 캐리건이 젤나가가 안 되었거나, 죽었거나, 젤나가가 되었더라도 레이너와 함께 할 수 없는 '강제성'이 있어야만 함.

 

하지만 캐리건은 당연히 젤나가가 되었으며, 현재 유일한 젤나가로 생명창조는 캐리건만 가능함.

즉.

행성들에 생명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단 이야기 자체가 캐리건의 생존을 암시함.(그게 아니라면 그 부분이 왜 나왔겠나. 그 어떤 작가도 제작자도 의미 없는 컷과 이야기를 엔딩에 넣지 않는다 답답하긴.)

 

자, 이미 캐리건이 젤나가가 안 되었거나 마지막에 죽었을 거란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대한 반박은 끝.

 

 

그럼 마지막으로 젤나가가 되면 레이너와 어울릴 수 없는 강제성이 존재한다에 대한 것?

어휴.

원래 정신체지만 육신만 있으면 육체에 깃들어 활동할 수도 있고, 나루드=듀란도 젤나가였는데?

나루드도 젤나가지만 인간 형태로 활동하며 다른 인간들 잘 만나고 놀고 다녔는디?

 

 

 

즉.

캐리건이 젤나가가 되어서 인간 형태를 취하고 레이너를 돌아오지 않을 어떤 이유도 없음.

왜 캐리건이 레이너에게 돌아갈 수도 있는데 가만 냅둬서 레이너가 혼자 자살하게 만드는 개썅년이길 바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