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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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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gsl 결승 보면서 느낀 거.아 물론 직관으로 본 것은 당연히 아니구여.
그냥 아프리카티비 홈피 가서 본겁니당... 근데 진짜. 어윤수가 이렇게 안타깝게 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음. 솔직히 어윤수가 5수 딛고 게임 잡을만한 상황도 있었음. 고병재를 상대로 전혀 못한 것도 아니었고. 근데 하필이면 또 상황판단에 있어서의 실수가 발목을 잡아버리니...ㅜ 특히나 마지막 경기는 더더욱 안타까웠음. 그렇게 3궤멸로 사령부 취소시키고 앞마당 못 먹게 하고 자신은 앞마당 부화장 폈고 상대방 사령부도 아예 앞마당에 지을 생각도 못하게 했는데 그 병력을 보낸 판단 때문에 안 흔들려도 될 해병드랍에 피해받고 은폐밴시에게까지 당하고. 뭐 사실 고병재가 오늘 어윤수보다 더 잘했던 것도 많고 그랬지만. 부디 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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