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노트 내 포함된 일부 이미지 및 영상은 현재 개발 중인 화면으로,

보상 구성 및 소모 재화 등 수치를 포함한 모든 내용은 최종 업데이트 시점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계승되는 천만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세븐나이츠 리버스 퀘스트 팀장 황해빛누리입니다.

 

먼저, 늘 세븐나이츠와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특별히, 제가 가장 아끼고 또 많은 고민을 담아왔던 스토리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렇게 직접 말씀드릴 기회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과 조금의 긴장감을 함께 안고 글을 적습니다.

 

◆ 모험의 시작, 그리고 이어지는 마음              


<세계관을 관통하는 성물인 신비한 목걸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발점은 언제나 원작의 이야기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작은 매개체, 바로 목걸이가 있었죠.


이 목걸이를 따라 지금의 주인인 에반의 모험과 과거의 주인인 실베스타의 모험

이 두 여정을 함께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여행이 이어지는 모험이 되길 바랐습니다.

<지금 목걸이의 주인 에반>

 

<과거 목걸이의 주인 실베스타>          

 

에반이 처음 펼친 낡고 오래된 지도,
실베스타가 손수 메모를 남기던 깨끗한 새 지도…

시간이 흐르며 그 흔적이 겹겹이 쌓이고,


사실 처음에 ‘에반이 가지고 출발한 지도’가 ‘실베스타의 지도’라는 연출
“계승되는 의지”라는 저희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에반이 가지고 있던 뭔가 그림이 그려진 낡은 지도>

 


<실베스타가 여행을 시작할 때의 깨끗한 지도>

 


<여정의 일들을 지도에 그림으로 남겨두는 실베스타>

또한 원래라면 만날 수 없었던 에반과 실베스타가 극적으로 마주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스토리의 흐름 곳곳에서 “이어진다”라는 감각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세나 원작에서는 만날 수 없던 기적적인 만남이 이뤄진 장면>

 

 


 

◆ 주인공을 만든 이유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주제입니다. ”왜 주인공을 만든 건가요?”

리버스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존재입니다.

 

이를 만들게 된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이 있기에 영웅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의 속마음을 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원작에서 후반부에 등장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하지 못한 영웅들과 대화가 가능하다.>

둘째,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모험 속에 반드시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원작을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에반 일행의 든든한 길잡이로,

처음 오신 분께는 함께 여행을 떠나는 동료로, 언제나 곁에 있는 모험의 동반자가 되길 바랐습니다.

<에반과 카린이 “주인공(유저)”와 함께하게 되는 순간>

 

물론 저희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다소 가볍게 그려져, 여러분의 분신으로서 몰입을 방해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긴장되는 흐름에서 뜬금없는 말을 하는 주인공>

 

이후부터는 점차 그런 요소를 줄이고, 에반과 카린 곁에서 지혜를 나누고 힘을 보태는 든든한 동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듬어가고 있습니다.
 

<바뀌어 버린 세계선에 놀라는 연희>
 

시나리오에 지금보다 더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개입되는 부분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수정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최우선 목표는 내용에 몰입을 방해하지 않도록 내용들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 실베스타 원정대와 과거의 이야기

 

목걸이의 또 다른 주인, 실베스타 원정대의 이야기는 저희에게도 큰 과제였습니다.

원작에서는 그가 큰 모험을 마치고 사라진 뒤 다크 나이츠의 일원으로만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세븐나이츠 원작에서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적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래서 저희는, 그가 어떤 모험을 시작했고 어떻게 끝을 맺었는지,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누구를 만났는지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리버스에서 그려내고 있는 실베스타 원정대의 모험>

 

실베스타 원정대는 그 구성원만으로도 ‘올스타’라 할 만큼 화려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과 대적할 존재들 또한 세계관 속 최강자들이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구)사황이 집결되는 장면이 그려졌고,

저희 스스로도 만들면서 조금 웅장한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달빛섬에 모인 강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실베스타 원정대의 끝은 어떻게 끝나게 될지 여러분이 직접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 집단이 많은 세븐나이츠의 매력

 

세븐나이츠의 세계에는 수많은 집단이 존재합니다.            

에반 원정대, 실베스타 원정대, 세븐나이츠, 다크나이츠, 사황, (구)사황…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그룹들이 참 많죠.
 

<세븐나이츠, 나이트 크로우, 다크나이츠 그들은 대립했지만 모두 추구하는 것은 정의’였다.>

 

이들은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눌 수 없는, 저마다의 목표와 사연을 가진 집단입니다.
 

그렇기에 언제나 완벽한 적도, 완벽한 아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복잡한 관계와 교차하는 인연들이야말로 세븐나이츠 세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팀에서 캐릭터와 집단을 들여다볼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끝없이 피어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성십자단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 성십자단

 

악마의 힘을 품고 세상과 맞서는 자들, 세인, 에스파다, 니아, 루리, 지크.

그들이 모여 이루어진 집단이 바로 성십자단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세상의 악마를 근절하는 것이었죠, 이 집단은 왜 그런 목표를 세웠을까요?


<최고의 백마법사이자 성십자단의 단장인 오를리>            


지금 성십자단을 이끄는 단장은 오를리입니다.

 

그녀는 태오가 세운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자 동시에 성십자단의 단장을 맡고 있지요.


하지만 악마를 근절한다는 목표를 만든 건 오를리가 아닙니다.


오를리는 2대 단장이기 때문이죠, 그럼 초대 단장은 누구일까요?

 

<거대한 검과 방패를 휘두르는 아킬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대 단장은 아킬라입니다.

 

아킬라는 과거 악마와의 대전쟁에서 사람들을 지켜낸 전쟁 영웅이자,

하프 데몬이자 하프 엘프라는 독특한 태생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악마의 피가 흐르지만, 그 힘을 역으로 이용해 악마를 멸하는 집단.

성십자단은 바로 아킬라의 결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놀랍게도 아킬라는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태오에게조차 강함을 인정받은 실력자인 그녀는 앞으로 시나리오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순간,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나이트 크로우, 태오가 인정한 강자들  

 

세계관 제일검이라 불리는 태오.

 

그는 세상을 위협하는 거대한 악을 막기 위해,

반드시 자신의 눈으로 실력을 확인한 강자들만을 직접 권유하여 나이트 크로우에 합류시켜 왔습니다.

 

현재 그의 곁에 선 인물들은 오를리, 칼 헤론, 그리고 아킬라.

 

그리고 그 외에도 태오가 인정한 강자들은 연희, 카르마, 실베스타, 델론즈, 카일, 겔리두스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우호적인 관계는 아니었는데요. 

 

<한 때 동료였던 델론즈>

 

예를 들어 델론즈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강자이지만, 아군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거대한 위협으로 남아 있습니다.

 

<태오와 대등하게 싸웠다고 전해지는 카일>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특별한 존재, 태오와 대등하게 논해지는 영원한 숙적. 바로 카일입니다.


세븐나이츠의 루디와 크리스처럼, 태오와 카일은 오래전부터 대표적인 라이벌로 불려 왔습니다.


과거 두 사람은 맞붙었지만 끝내 승부를 내지 못했죠.

 

기록에 따르면 그들의 전투는 무려 3일 밤낮을 이어졌다고 전해지며,

지금까지도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둘이 직접적인 원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이어주는 것은 다름 아닌 ‘끝내지 못한 승부’라는 자존심이었죠.

 

항상 냉정한 태오조차, 카일과의 승부에서는 모처럼 강자와 겨룬다는 기쁨에 무사의 피가 끓어올랐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전해 내려오는 기록일 뿐, 직접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준비하며,

저희는 드디어 그 장대한 전투를 여러분께 시네마틱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발팀 역시 이 장면을 만들면서 손끝이 떨릴 만큼의 두근거림을 느꼈습니다.

 

태오와 카일의 충돌은 단순한 힘의 겨룸이 아니라, 서로의 신념이 부딪히는 순간이었으니까요.

 

그렇다면 과연, 그들이 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속에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깊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 펼쳐질 이 특별한 이야기를, 여러분께서도 꼭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 마치며.

 

이번 글은 저희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만들며 품었던 고민과,

놓쳤던 부분들을 어떻게 다듬어가고 있는지를

솔직히 말씀드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세븐나이츠의 세계를 즐겁게 여행하고,

그 여정을 오래도록 사랑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더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세븐나이츠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더 나은 경험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이어지는 세븐나이츠의 모험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보상을 준비했습니다.

 

✨ 쿠폰 보상

쿠폰 유효 기간: 10월 19일(일) 23:59(UTC+9) 까지

쿠폰 코드

보상

kyleteostory

영웅 소환 이용권 x10

📍 쿠폰 코드 입력 방법

세븐나이츠 리버스 쿠폰 사용 방법 안내 [바로가기]

세븐나이츠 리버스 쿠폰 입력 페이지 [바로가기]

* iOS 기기를 이용하시는 모험가님들은 게임 내에서 쿠폰 코드 입력이 불가하오니,

쿠폰 입력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인게임 쿠폰은 계정당 1회만 사용 가능합니다.

쿠폰 보상은 우편함을 통해 지급되며, 우편함 보관 기간은 3일입니다.

쿠폰 사용 후 보상 이전 또는 쿠폰 코드 복구 등의 도움을 드리기 어려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쿠폰 등록 후 보상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재접속을 부탁드립니다.

쿠폰 등록 기간 만료/우편 보관 기간 만료로 보상을 수령하지 못한 경우 별도의 도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콘텐츠 노트 내 포함된 일부 이미지 및 영상은 현재 개발 중인 화면으로,

보상 구성 및 소모 재화 등 수치를 포함한 모든 내용은 최종 업데이트 시점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