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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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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사용자의 항변 2많은 분들이 쓰신 의견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가로 글을 씁니다. 버그는 무조건 나쁜 것이니 버그를 썼으면 안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버그에도 여러가지 속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그였는데 나중에는 개발사에서 인정해서 정식 시스템이 될 수도 있고, 수정해야 하는 버그이지만 사소한 부분이어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 즉시 수정해야 하는 버그도 있습니다. 이번 버그의 경우 그 최초 유포가 공지를 통해서입니다. 수정 예정 오류 목록이라는 공지에는 지금까지 우선순위가 그렇게 높지 않거나 영향이 크지 않아서 사실상 유저들이 시스템으로 체화하고 플레이 하는 수준의 버그들을 올리는 곳이었고 그 대처도 그저 당분간은 그대로 두고 시간이 될 때 수정예정 정도로 해왔습니다. 이번 버그의 경우도 그런 곳에 올려 두고 그걸 막아둔다든지 하는 대처도 하지 않았던 겁니다. 티캣 버그 등의 사건과 비교하라는 분도 있는데, 애초에 비정상적인 과정, 보상이었던 티캣 버그와 이번 버그는 다릅니다. 보상도 손해를 봤다는 분도 있을 정도로 일반적인 옵리와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고 과정도 옵리를 비슷하게 돌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시스템에 영향이 큰 버그를 악용하지 않고 성실하게 제보했던 유저들 조차 아무 위화감 없이 옵리를 사용할 정도였던 것입니다. 버그는 무조건 나쁘다 라는 의견에 저도 공감은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그 경과를 전부 보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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