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글에서 말했듯 하이브리드라는 것의 장점은 취업 기회가 2배라는 것
전에 수삭님이 말했 듯 mmorpg게임에서 취업 기회가 2배라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임
하지만 그게 검투를 0.8인분으로 만들 명분은 못 됨
왜 그런가?
예를 들어 새로운 캐릭이 나왔다하자. 그 캐릭은 탱딜힐이 모두 된다.
따라서 그 캐릭의 취업 기회는 3배이므로 형평성을 위하여
0.65인분 쯤 하게 만들었다고 하자

당신이라면 이런 캐릭을 플레이 하겠는가?

취업 기회의 문제와 캐릭터 밸런스간의 문제는 엄연히 분리 되어야 한다.

검투가 취업에서 이점을 본다면 그 점을 하향하고
밸런스에서 손해를 본다면 그 점을 상향하는 방향이 옳을 것이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는 방향은 이러하다.
1. 검투끼리 서로 같은 팟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게 하자.
방안이야 정말 많이 있다. 맷감 7~8퍼 주게하던지, 스텍을 소모하는 기술을 주던지
토론하면 금방 좋은 아이디어 나온드

2. 검딜탱 전환을 어렵게 하자.
이건 템에 관한 것이다. 현재 광탱이 창기 검투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사기 소리 듣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템파밍이 불필요하다는 점이다.
많은 혐검투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이 남들은 딜캐 템 세팅하고 탱캐 템 세팅하며 힘든데
검투는 한마리 키우면 둘 다하며 꿀빤다는 것이다.
검탱을 하기 위해 단단 악세를 맞추고 단경장 12강 하고 신속 쌍검 탱옵작하고 갑옷도 탱 세팅한 사람들의 혈압이 올라가는 소리다
하지만 난 이들 생각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진지하게 검탱을 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열심히 하지만, 나같은 떨거지 검투는
적당히 잡옵 단단템에 단경장 끼고 딜투하던 쌍검 갑옷 신발 끼고 결의만 틱 교환하며 꿀을 빨고 있다(물론 파밍 자체가 불필요한 광탱이 나온 시점에 꿀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따라서 나는 단경장 외에도 쌍검이나 갑옷, 신발 등에 별도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실력이 좋더라도, 상급 인던을 가기 위해서는 검탱이 정말 별도의 템 파밍을 하도록 말이다.



위 두가지로 소위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취업에서 이득보는 점은 이제 크게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현재 1인분에 미치지 못하는 검투의 상황 역시 개선해야만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게에 많은 논의가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기에 굳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



더불어

검딜이 구리지 않다고는 나도 생각한다. 손가락 차이가 크지만 쩌검투는 분명 법비 이상은 뽑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광전사 무사 마공사 궁수 검투사 마법사 비검사 총 8가지에 달하는 딜러 직업군에서
뒤에서 3등을 하고 있는 것이 밸런스에 맞는지는 의문이다.
광전사 무사 마공사를 하향하든, 검투를 포함한 나머지 딜러진을 그에 맞게 상향하든
밸런스 패치는 필요하며, 지금 쓸만하다든지 너희보다 상황이 안 좋은 애들도 있다든지하는 말은 삼가주도록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