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S
2012-05-07 07:18
조회: 455
추천: 0
| 보고싶은 어머니 | 보고싶은 어머니 당신은 꽃입니다. 향기나는 꽃입니다. 영원히 지지않는 꽃입니다.
뼛속까지 '포근' 이라는 이름으로 한없이 감싸주시는 어머니.
돈이 아-주 귀할 때 속옷의 안에 또 바늘로 꿰매 만든 주머니 속 비상금 저장고에서 일 년 넘게 숨겨둔 꺼내보지도 못한 비상금을 꺼내 주시는 어머니.
한창 살만한 때가 되었다고 한 숨 돌리시던 47세 나이에 혼자 되신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너무 보고 싶고 너무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6남매가 옹기종기 당신만 쳐다볼 때 6남매 인생의 짐을 혼자 짊어 졌을 때 그 짐이 얼마나 무거우셨습니까?
게다가 마당의 빨래 옷이 걸리적 거린다고 낫으로 싹뚝 잘라버리고 술만 드시면 온 동네 소리치는 한 성질 할아버지까지... 150센티의 그 작은 체구에 8식구의 인생을 모두 책임지신 나의 어머니
아버지 곁에서 어깨 넘어로 배운 어설픈 침술로 농한기 때마다 침 가방을 메고 산 넘고 들을지나 마을마다 다니시며 한없이도 읖조리신 저 소리가 가슴으로 들립니다.
'하늘의 천지신명이시여 이 약한 과부를 지켜 주십시오. 나만 쳐다보는 6남매를 어떻게 먹여 살리겠습니까? 가는 곳마다 나를 찾는 사람이 많게 많게 해 주십시오 '
수없이 가슴으로 소리없이 외치신 나의 어머니
체한 사람 따주고 팔 빠진 아이 멀쩡하게 만들어주고 때로는 와사풍으로 입 돌아간 이를 침 한 대로 깨끗이 낫게 하시던 나의 어머니
결혼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버지께서 갈아놓은 낫에 뒷 꿈치가 잘렸을 때 자신의 몸보다 무거운 아버지를 업고 일마다 때마다 그 높은 문지방을 수천번 넘나드신 나의 어머니
6남매 모두 다 사회에 쓰임 받는 이들로 키워주시고 당신은 그렇게 가셨습니다.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소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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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순간부터 화장지를 뽑았습니다. 눈물은 계속 흐르기만 합니다.
어머니 생각이 너무 많이 나 더 이상 글을 쓸 수가 없어 그만 줄입니다.
새벽편지 가족님! 부모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이번 주간은 꼭 찾아뵙기를...
 제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을 기념하여 성주 읍내 사진관에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의 아버지.... 그 때만해도 참 멋쟁이셨습니다. -_-
- 그 분이 계셨기 때문에 내가 존재 하지 않습니까? -
제 사진은 아닙니다,,,
이번주가 어버이날입니다,,
이런계기로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한마디해보세요,,
그동안에 않좋았던기억은삭~~~ 사라지게 말입니다,,
계실때 잘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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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S
울딸 선물~^^ 길아 고마워♡♡♡ 군봐리 패팔이가 준 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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