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홍초에 빠져살고있어요...새콤하니 시고 맛있어요.

 

식욕이 돋는다고하는데...이상하게 저는 식욕이 뚝~~~떨어지네요 ㅠ_ㅠ;(하지만 살들은 안떨어진다는거!!)

 

큰병 두개 세트로 들어있는거 블루베리와 복분자를 샀어요.

 

 

저는 시원한 물에 타서 마시고...신랑도 물에 타서 마시는데...

 

우리 아가야들이  맛있는건 왜 엄마 아빠만 먹냐믄서 지들도 달라길래...

 

'이건 엄마랑 아빠가 먹는 약이야~'라고 했더니...한시간뒤 놀라운 대화를 시도하는 딸내미..

 

"엄마 저도 아파요...엄마랑 아빠만 먹는거...그 약 주세요"

 

두손 두발 다 들었네요-ㅅ-;;;

 

그래서 우유에 타서 줬더니...홍초가 사라지는 속도가 눈에 보이더니...3일만에 블루베리 한병을 슥삭해버렸네요;;;

 

 

오늘도 아침에 어김없이 우유 아줌마가 넣어준 우유를 들고와선 냉장고앞에서 대기타는 딸내미...;;;;

 

 

남아있는 복분자를 따서 컵에 따라줬더니...블루베리의 보라색이 아니고 복분자의 빨간색...

 

딸내미와의 대화...

 

"엄마...포도는 다먹었어요? 이건  딸기에요?"

 

"이건...복분자야~"

"복분자아~?"

 

 

다른 한컵에 아들것도 제조(?)하는중에...먼저 한입 먹어본 딸내미가 오빠에게 가르쳐 줍니다...

 

"오빠야~이건 복분자래~이거 복분맛이 나~"

 

"공주~복분맛????"

 


"복분자는요~복분맛이 나요~"

 

 

복분맛...복분맛...;;;;

 

 

 

새콤한 홍초보다 더 새콤한 우리 딸내미의 말투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