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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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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다~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다가오는 추석에 대비하여 오늘은 집안에서 벌초를 하러 나섰습니다
아버지께서는 8500 rpm을 자랑하는 +9 예초기를 등에 짊어지셨고
저는 강화가 완료된 시뻘건 +12 목장갑을 손에 장착!
전장서 아버지가 지나가신 길에는 수많은 초식들이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저는 마무리로 풀들을 갈고리질 하여 외각으로 치우는 중이였습니다
그러던 차... 뭔가 슈슈슉하며 꿈틀거리며 지나갔습니다
뱀이다! 그런데 사이즈가 좀 작네요 덥썩 +_+
후후 고놈 참 귀엽게 생겼더군요 혀를 슈슈슈~
저번에 고양이처럼 조금 놀아주고(?) 유유히 보냈습니다
넌 장차 훌륭한 뱀이 될거야
"놔..놔라 인간아..." |

월아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