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넣고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만 하루를 수련한 결과

 

전화가 울립니다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A : 여기 택배 회산데요

 

 아싸 ㅋ

 

아저씨께서 무거운 두 상자를 두고 가십니다

 

 

 

아아 크고 아름다워~

 

 

 

매번 2만원짤 케이스만 사다가 이번엔 좀 썻더니 위에도 팬이 달리고 여기저기 달렸네요

 

 

 

근데 벌써 머리가 아득해져온다 

 

하아 어디서부터 손을 댈까

 

 

 

일단 부품이 다 왔나 확인차 정렬

 

저 원통은 마우스 사면 덤으로 주는 패드인데 왕 크더라구요

 

하나하나 뜯어 봅니다

 

  

 

이번 마우스는 좀 손에 맞아야할텐데...

 

 

 

늑골이 놓이게 될 마우스 좌측버튼 

 

 

 

아아 이번 지름중에선 가장 비싼놈이군요

 

이 녀석도 크고 아름다워

 

 

 

생각보다 작았던 ssd 

 

왼쪽은 크기에 비해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cpu

 

 

 

사운드 카드는 아직도 쓸만하니 예전 컴에서 뜯어옴

 

 

 

필요한 기능만 알차게 든 깜찍한 보드 

 

 

 

흔한 조립 과정.jpg 

 

 

 

가장 긴장되는 첫 부팅

 

다행이 초기 불량은 없는 모양이네요

 

후다닥 윈도설치

 

 

그리하여 송구영신의 정신으로 마이룸에 셋팅!

 

케이스 열어놓고 소음 및 불량 검사하느라 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모두 양품만 와서 기쁘네요 ^^

 

전기줄이 보기 싫구나

 

 

키자마자 완료되는 윈도우 로딩에 놀라고 너무도 쾌적한 테라에 또 놀랍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테라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