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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1 18:33
조회: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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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 때 썼던 일기
부모초청행사 때
상철이 누나가 갑자기 날 불렀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상철이 사수인 줄 알았단다
그래서 상철이 잘 봐달라고...
부서가 다르다고 하자 "허거덩.."하는 표정...
= =a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행사장 밖으로 나와보니 사람들이 눈을 빛내며 무슨 얘기했냐고 난리다
- -;;;;
소문 다 났다
소문 퍼지는 속도가 전국에서 제일 빠른 거 같어
[끗]
군대에서 쓴 일기 함 쑥 훑어보다가 [아 군대는 진짜 어디나 다 똑같구나]싶어서 옮겨 쓴 거임요
참고로 상철이는 병사였고 저랑 부서 다름 게다가 난 간부라 사수 부사수 개념을 절대 성립될 수 없는데 뭔 개소리인가 싶겠지만...상철이 본인은 아직 행사장에 없고 부대에 온 가족들만 있던 와중에 생긴 에피소드 ㅇㅇ
제가 좀 병사들이랑은 친하게 지내서 긍가 내 이야기를 평소에 많이 했다고 함 ㅇㅇ
근데 저건 가족으로서 당연히 오해할 수도 있고 부탁할 수도 있는 건데
내가 [전 상철이 고참 아니다 상철이가 착하고 부지런해서 군생활 잘하고 있다 걱정마시라] 요렇게 쏼라쏼라 이야기를 하고 나오니까 부대사람들이 우르르 와서 뭔 이야기 했냐고 왜 널 부르냐고 난리 친 게 좀 웃겨서 썼던 일기
아 근데 갸 누나 많이 이뻤음 여자친구 없었으면 아마 상철이 졸라 잘해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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