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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17:16
조회: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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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사람 흉내내던 여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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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는 어려서 엄청 두메에 사셨죠. 저도 어릴 적 갔을 적에는 대한민국에 아직
이런 곳이 있나 싶었습니다.
다 도회지로 나가서 어른들만 계시지만 그래도 자동차가 들어가니 현대화 많이 되었죠.
모인 떠들썩 하는 소리가 들렸다 하시더군요.
와글거리는 소리 가만히 들어보니 왜 예전 우리나라 상여 소리 있잖아요.
앞 사람이 '지금가면 언제오나' 어쩌고 창하면 뒷 사람들이 위이 워이 워어야~하는 거..
시선이 슬슬 그 쪽으로 향하는...
찰나, 언제 오셨는지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방으로 강제로 밀어넣어시고
"니 죽을라꼬 그라나? 지금 니 간 먹을 준비하고 있다. 정신 차리라" 하시덥니다.
그러고 난 후 뜰에 나가셔서 밖으로 향해 가라고 당장 호통을 쳐셨죠.
형제들이 다 덩치가 있으셔서 마을에서 힘으로는 둘 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
호통치시니 여우들 소리 점점 사그라지면서 조용해 졌다 하셨습니다.
사람이 둘 이상 이러는 걸 판단한 나머지 슬슬 꽁무니 뺀거죠.
아버지께서 여우떼들 사람 흉내내는 소리 첨이자 마지막 들은 거구요.
간혹 사람 흉내 내는 거라고 전부터 전해져 오기만 하고...소리가 나면 다음날 여우에게 심장을
뜯긴 시신이 종종 발견되 여우들일 꺼라고 말들을 했다죠. 이 때는 여우가 사람 잡아먹으려고 하는 때라는...
아! 여우구나.판단했던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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