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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19:15
조회: 593
추천: 1
일단 눈물 좀 닦고...
그래도 꽤 제 딴에는 재미있었습니다.
뭐 릴 온라인을 잠시밖에 해보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오랜만에 FPS 같은 MMO인지라 기대가 큰 게 있었겠지요.
근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할 수 있는 콘텐츠라곤 오로지 사냥. 이라는 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거 아닙니까?
와우빠네 엔씨빠네 하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던데.
블리자드의 와우가 됐든, 엔씨의 리니지 시리즈나 아이온이 됐든.
비록 누구나 만족하면서 엄청 재미있고 막 그런 건 아닐지라도.
명백히 이건 있으나 마나한 쓰레기 내지는 꽤 재밌네. 같은 아주 확 갈리는 것일지라도.
분명히 컨텐츠 상으로나마 사냥 외에도 즐길거리는 꽤 많습니다.
그게 PvP가 중심인 여러 다른 형태가 됐든, 케릭터 꾸미기가 됐든, 아이템 제작이 됐든, 또는 미니게임이 됐든 말이지요.
근데 테라는?
이 컨텐츠는 쓸만하네, 내지는 이런 쓰레기 컨텐츠는 사장시켜라. 그런 의견 따윈 있지도 않습니다.
컨텐츠가 없으니까요!
물론 어떤 게임은 6년인가? 됐죠? 와우인가?
리니지 시리즈도 거의 비슷하게 또는 더 오래 서비스됐었고, 아이온의 경우 지금 한 2~3년 된건가요?
서비스 기간으로 위안을 삼자하니. 사실 그 게임들 초반에도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는지라.
그 게임을 오베와 지금 테라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저 한심할 뿐입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역시 얘네들은 엔씨에서 놀던 애들이 맞구나.
그들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합니다만, 이미 그 절에 정을 붙여버려 달리 갈 데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기가 막히게 알고 있거든요. 즉 일종의 배짱이죠.
아 왜 이런 헛소리들을 하는 중일까나.
한... 1~2년 쉬어야 좀 할만한 컨텐츠들이 생긴 테라를 즐길 수 있을까요?
거의 6~7년 전에 리니지2를 오베 때부터 했었는데.
리니지2 하면서 제일 많이 했던 말이 뭔지 아십니까?
우리는 유료 테스터다. 였습니다.
뭐 테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리2 하신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는 모르겠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
아마 제 기억에 그 떄 당시 대규모 업댓이 거의 6개월 가량의 텀을 두고 했었는데, 크로니클1~ 2때까지?
즉 거의 1년은 매번 갑작스런 서버다운이 일어났었고,
크로니클4? 거의 2~3년 간은 항상 정탄렉이라는 어이없는 현상이 이어졌었으니까요.
믿기십니까? 테라를 하면서 6~7년 전의 내가 들어왔었던 말을 이 게임에서도 듣고 있다는게?
이 글의 요지는...
지금 테라 하시는 분들. 어떤 재미로 겜을 즐기시고 계실까? 하는 궁금증에 물어보려구요.
저도 좀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고 싶네요.
아니면 닥치고 블소나 아키에이지를 기다려야하나요? ㅠㅠ
완전 씁쓸하군요. |
치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