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라입니다.

 

다르칸이 아르보레아의 높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엘카라스 호’를 습격한지 벌써 1주일이 넘었는데요,


다들 든든한 파티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금일 G.O통신에서는 ‘폭풍의 엘카라스 호’ 와

신규 지역 몬스터 이름의 탄생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폭풍의 엘카라스 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풍의 엘카라스 호’는 기본적인 전투의 흐름은 ‘엘카라스 호’와 비슷하지만,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과 ‘엘카라스 호’를 통해

한층 강해진 영웅들의 도전을 필요로 하는 던전입니다.

 

폭풍의 엘카라스 호를 습격한 보스 몬스터들 역시
엘카라스 호와 마찬가지로 분노하게 되면 진짜 힘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폭풍의 엘카라스 호’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싶지만,

그러면 던전 공략의 즐거움이 반감될 수있으니, 특징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지휘실 – 퓨트리온

 

힘없이 쓰러지는 데모크론과 아크데바들을 답답해하던 페리모스가 지휘실 전투에 참여합니다.

 

 

▲분노한 페리모스

 

2.동력실 – 페리모스

 

‘폭풍의 엘카라스 호’의 빠른 비행을 위해 동력실에 부유석이 추가로 배치되었습니다.


부유석이 많다고 무조건 빨라질 수는 없지만, 8개의 부유석이 가장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한다고 하네요.

 

 

▲동력실 내부 모습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페리모스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 더 강한 힘을 뿜어냅니다.


페리모스의 심장박동이 느껴지시나요?

 

 

▲페리모스의 강력한 일격

 

3.갑판 – 다르칸


다르칸이 라칸의 힘을 얻어 치명적인 어둠의 힘을 사용합니다.

 

역시 신의 힘은 화끈하군요!

 

 

▲화염으로 만들어진 날개가 인상적!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한 화염 공격

 

‘폭풍의 엘카라스 호’에 대해 살짝 살펴보았는데요, 조금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완전히 힘을 회복한 퓨트리온과 페리모스,


그리고 다르칸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파티원들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기존의 던전들과 함께 ‘폭풍의 엘카라스 호’에서도

파티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신규 지역 몬스터들의 이름이 탄생하게 된 개발 여담을 여러분께 알려드릴게요.

 

신규 지역인 제국의 땅에서 특이한 이름을 가진 데모크론 몬스터들을 보셨죠?


‘JY-32’, ‘SH-35’, ‘SM-31’, ‘BB-29’ 등, 이런 네임을 가진 몬스터들을 보시면서
‘저 이름은 무슨 뜻일까’ 하고 궁금해 하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이한 이름을 가진 몬스터들

 

영문자와 숫자 조합으로 이뤄진 이름의 이 몬스터들은 테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는데요,


눈치를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이름은

특정인물의 이니셜과 나이를 조합해서 만든 이름이에요.
(정말로 눈치를 채셨다면 대단하신 거에요!)

 

그리고 그 특정인물은 바로 저희 테라의 개발진이랍니다!


특히, 비밀 실험실에 등장하는 ‘JY-32’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의 레벨 확장 부분을
담당하신 분인 이준영 레벨 디자인 팀장(32세) 입니다.

 

이 외에 다른 몬스터도 있지만, 이 몬스터의 이름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게요.
 


▲안녕하세요? 레벨확장을 담당한 JY-32 (이준영 - 32세)라고 합니다 (_ _

 

몬스터가 개발자의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해서 너무 괴롭히거나 학살하시는건 아니겠죠?


저희 테라 개발진들이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생각하시고 귀엽게 봐주세요.

 

 

이번 폭풍의 엘카라스 호 업데이트와 함께,

‘초월 – 잊혀진 대륙’의 여름 업데이트가 완료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저희 테라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준비를 하고 있으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신다면 또 다른 신규 컨텐츠를 가지고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