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라입니다.


6월 25일, ‘Lv.1~11 플레이 구간의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업데이트 될

성장구간 개선 내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개선이 적용되는 구간은 테라의 첫 플레이 지역인 ‘기밀 지역’을

떠나 본격적으로 아르보레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 Lv.12~59 까지의 구간입니다.


그 동안 테라가 서비스 되면서 3번의 레벨 확장이 있었고,

그로 인해 만렙(Lv.65) 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더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쾌적하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이번 개선 내용이 적용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 업데이트에는 파티플레이 던전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쾌적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치 및 밸런스 조정, 탱커 없는 매칭룰 적용 등 여러 가지 개선이 이루어졌는데요.

 

이로 인해 던전을 주로 플레이할 경우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유저분들은 미션 퀘스트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로 ‘미션 퀘스트 위주로’ 플레이 해도 충분히 쾌적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개선 되었고, 주요 변경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개선점

개선 내용

미션 퀘스트 경험치 상향

성장구간 대부분의 미션 퀘스트 경험치가

최소 3배 이상 상승 하였습니다.

가드 내 캠프는 자유롭게 이동 가능

방문하지 않았던 캠프라도 같은 가드에 있으면 어디든

사냥터 이동 관리인을 통해 순간이동 할 수 있습니다.

발키온 지령서 항목 추가

Lv.60 신대륙과 동일하게, 사냥터 대부분의 몬스터가

발키온 지령서  항목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미션 퀘스트 위주로 개선함에 따라,

가급적 일반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도록 권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하게 되었는데요.


게임 옵션을 통해 일반 퀘스트 마크를 On/Off 할 수 있도록 게임설정이 추가 되었습니다. 


<추가된 옵션>


시스템 옵션 창(메인메뉴 또는 단축키 O로 접근 가능)에 추가된 게임 옵션을 통해

월드맵, 미니맵, NPC 에 일반 퀘스트 마크를 켜거나 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설정 Off > - NPC의 이름표 위에 노란 퀘스트 마크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설정 On >- 현재와 마찬가지로 NPC의 이름표 위에 노란 퀘스트 마크가 표시됩니다.


이번 개선을 통해 가능한 많은 유저 분들이 개선된 미션 퀘스트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캐릭터를 육성 하시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퀘스트를 계속해서 플레이하기를 희망하는 유저 분들은

기존과 변함없이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게임 내 설정을 통해 일반 퀘스트를 켜거나

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쾌적한 성장과 몬스터 전투력 상승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테라를 플레이 하는 유저 분들을 초청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장구간을 플레이 한 유저분들은, 몬스터와의 전투 시간이 짧으며 또한 몬스터가

너무 약해서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 및 지적을 공통적으로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 동안 쉬운 전투 난이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구간 몬스터 전투력이 하향 조정 된 결과인데요.


평소 액션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던 분들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데, 테라의 액션 재미를

기대하고 접속한 분들은 이러한 경향을 더 크게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에는 기존보다 한번 한번의 전투가 보다 길고 긴장감이 느껴지도록

하면서도 경험치 상향을 통해 이전보다 전투 반복을 덜 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테라팀 역시 테라를 플레이 하는 한 명의 유저로써,

많은 분들에게 테라를 권유하고 함께 플레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만렙(Lv.65) 이 되어 함께 던전도 가고 중형 몬스터도 사냥하면 좋겠는데,

일부 유저 분들이 효율이 떨어지는 방법으로 플레이 하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깝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새롭게 테라를 하거나, 다시 시작하거나, 부캐릭을 육성하려는

모든 분들이 테라를 얼마냐 알고 있느냐와 상관없이 쾌적하게 육성하여 만렙이 되고,

테라의 진정한 재미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테라의 업데이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며,

다음에 또 다른 G.O 통신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