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길드에 .. 동생이 카상가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비검으로 단중장을 굴려먹고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하아... 

그래도 단중장을 눈앞에서 놓치신 분이 참 좋은분이더군요 ''

귓하기전에... 욕 몇마디 들을 각오하고 시작했는데 ㅇ_ㅇ

왠걸 엄청 점잖게 욕은 무슨 기분 상할만한 말한마디 안하시더군요.. 하아 

인초를 드리고자 했으나 그런거 바라고 귓한거 아니고 당사자 들어와서 사과만 하면 된다시더군요..

죄송한 맘에 완태고와 진귀한 카슈상자 우편으로 쏴드렸는데... 

소수로 아는분들끼리 길드생활 할때는 좀 길팟을 짜도 심심하고 그랬는데

인원이 많아져서 재미도 있고 화기애애 해진 만큼 이런 부분도 감수해야 하나 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더 신경써 줘야겠구나 싶고... 업어 가줄만한 스펙을 만들어야 겠구나 싶네요 //

모쪼록 어제 저화 은밀한 소곤소곤 대화로 화풀어주신 창기사님 감사해요!!

오늘 동생오면 꼭 진심어린 사과 당부하겠습니다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