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던전내부에 스샷은 없습니다...
대충 장판 군대군대 깔리고 정신없는 와중에 베라 피 1줄정도 남았을때일거임...

처음에 탱님이랑 같이 베상 공대를 짜다가 같은길드 3명 있는 공대와 합쳤습니다.
이후 입던해서 쫄 미리 잡고 기다리다 잠시 정령분 캐선하고 온 뒤에 1넴 잡기 시작했습니다.
최초에 무사분이 커피를 타기로 정한 뒤 출발했는데 무사님이 어글을 잘 못잡으셨는지 베라 프리마가 둘다 탱에게
붙어버렸습니다.
그 뒤 프리마를 그냥 제가 때려서 어글을 뺏고 대려가려고 했는데 잘 안되가지고 그냥 어찌 같이잡자는 말이 나와서
그냥 같이 딜을 하던 중 탱님이 누우시고 베라어글이 저에게 왔습니다.
약간 외각쪽으로 돌면서 베라 몰고있는데 힐이 안오더라구요.
보니까 저쪽에서 같은길드끼리 피 1줄남은 베라를 두고 피 3~4줄남은 프리마를 치고있었음.
(사실 베라 쭉 극딜했으면 성공할수 있었음)
그냥 힐이라도 들어오면 외각에서 돌면서 시간끌어야지 생각하고있는대 힐은 오지도 않고요.
그래서 힐 안주신다고 했더니 같은길드원이 탓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뭐 같이돌기 기분나빠서 그냥 딜 새로 구하라고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같이있으신 무사님 탱커님 죄송합니다 저 기분나쁘다고 휙 나가버려서...
그래도 끝까지 하는게 맞긴 하지만... 전에도 많이 당해가지고 맨탈이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당...

그리고 거기 길팟분들 힐안줘서 힐좀 달라고 한걸 같은길드라고 실드쳐대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탓한다는건 핑계같은 구차한 변명을 말해서 정당화 하는거고

이건 트라이 안날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잘못된 판단으로 트라이가 나서 힐 안준다고 말한겁니다...

자기내 길드원 뭔소리 들으면 그것이 다 핑계가 아니란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