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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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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이 말해요.만랩 정령입니다. 이제 겨우 공상 숙련이 된 초보지용. 근데 인던 갈 때마다 궁금증이 생깁니다.
정령이다 보니 보통 제가 주문서를 써서 인던 앞으로 가고 팟원들을 소환해줍니다. 그래요 별 거 아니에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걸요. 근데 이게 당연한건가요? 별 건 아니지만 당연한 건 아닌거 같아요. 최소한 소환 부탁드려요 정도로 말하면 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데 종종 소환좀. 이런식으로 말하면 정말 소환해주기 싫어져요. 제가 그 분 소환해줄라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제가 무슨 택시기사인줄 아세여? 할 수만 있으면 그 사람만 빼버리고 소환하고 싶습니다. 말 안해도 소환해줄라고 풀팟 되자마자 주문서 써서 인던 앞으로 슝 가는데. 그래도 님들은 주문서 안쓰고 공짜로 간단하게 가잖아요. 중간에 죽어서 마을 부활해도 보통 제가 가서 소환해주는게 당연하지요. 소환해주고 나서 한두분만 ㄳㄳ 이렇게만 말해줘도 기분 좋아져요. 근데 소환좀 이래놓고 해주고도 당연한듯 말도 없고..
그리고 와선 부적도 안뿌리는 건 먼가요..? 정령이다 보니 종종 죽어서 3종류(힘,맷,엠) 부적을 항상 꽉꽉 채워서 다녀요. 특히 엠부적은 100장씩 들고 다니죠. 근데 딜러분들 자기한테 필요한거 하나씩만 들고다니세여? 전 "치"만 갖고다니는데요. 이러시더라구요. 공상 가믄서 저 부적 없는데요. 이러는건 똥배짱이에여?? (그리고 정령이랑 갈 땐 힘 쓰세요. 뭘 잘 아는척하시는지) 만랩인데 부적 100개 정도씩 살 돈도 없는거에여?? 모닥불 앞에서 왜 아무도 부적 안뿌리고 눈치만 보나요.. 소환까지 해주고도 제가 부적 뿌립니다. 남친(창기사)은 짜증나니 그냥 없이 가잡니다.. 제가 못견뎌요. 그래서 제가 뿌립니다.. 제 엠이 후달리구요. 딜러들 처 맞아서 피 쭉쭉 다면 저만 힘들구요. 이런 문제 별 거 아닙니다. 소환 해주는 것도 일도 아니고요. 이젠 자연스럽죠. 보통 엠이나 힘을 제가 뿌리는데 다른 분들이 다 아무것도 없대서 저 혼자 다 뿌린적도 있네요. 물론 부적도 누가 뿌리면 어떤가요? 그래도 서로 기분 좋게 재밌자고 게임 하는데 매너 좀 지켜요.
겜 하다가 누웠을 때 부활해주는 거 당연히 제 일입니다. 그런 당연한 일도 고맙다고 해주시는 분들 보면 참 기분이 좋아요. 근데 진짜 정화, 힐 해주려고 쫓아가다가 쳐맞아서 누워도 고마운 줄 모르는 분들.. 디버프 쳐 맞으면 구슬이라도 처먹어주세요. 저랑 정 반대로 계속해서 멀어지시는분들. 어쩌란겁니까. 그 순간 피할라고 가시는 건 알겠지만.. 그거 쫓아가는 저도 무척 힘들어요. 그런 분들은 그냥 죽게 내버려둘 수밖에 없죠. 최대한 결계 거리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원딜님들 제 각기 알아서 놀구있네요. 기본적인 센스에요. 일반몹 잡을 때도 저 멀리 물 건너에서 딜하시는 분들.. 광기 안들어가요. 제 몸이 4개가 아니에요. 물론 보스몹 잡을 때는 힘들지만 가능할 땐 어느정도는 신경쓰셔야죠. 저랑 100미터 떨어져서 있으시면 어떡하나요. 그러면서 본인이 센스있다고 생각하면서 난 쫌 쩌는 딜러야 이렇게 착각하시는 건 아니죠?
글구 공상에서 의지의 비약 안갖구 왔다고 팔라고 하시는 분. 그 정도는 알아서 챙기세요. 그래요 깜빡 잊으실 수 있죠. 그래서 팔라고 하시는 분. 양심 좀 지키세요. 저도 몇 개 없는데 안됐어서 하나 팔겠다고 드리니 6만원 주시나영.. 참 이렇게 치사한 경우는 첨 보네요. 경매장에서 하나에 9마넌 넘는거 모르셨겠죠. 인던 안에서 급해서 거래하면 보통 더 후하게 쳐주는데.. 뭐라 할 말이 없더군요. 그냥 말 안했어요. 그거 그냥 버렸다고 생각해도 되는 돈이죠. 근데 왜 이리 치사하게 구는지.. 그럼 차라리 그냥 달라고 구걸하지 그랬어요.
인던 첨 간다고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하시라고 설명드리면 참 열심히 하시는 분 있습니다. 우직하게 진짜 하라는대로 정직하게 하시는 분들 보면.. 좀 실수하셔도 기분이 좋아요. 착하잖아요..ㅋㅋ 근데 자기 쫌 안다고 이리저리 깝치다가 제대로 진행 못시키는 사람들 보면 저건 뭔가 싶어요. 킬리언에서 자기가 쫄 처리한다고 정령님 걱정마요 이러시더니.. 전 계속 쫄한테 처맞고 생정은 쿨만 계속 도네요.. 네 제가 피하면 되죠.. 정 안됨 제가 잡아도 되긴 합니다.. 그럼 그 동안 정화랑 힐은 누가 하나요?? 심지어 제 피는 누가 책임져주는건가요?? 쫄 잡는거 별거 아니잖아요. 그런것도 제대로 못하세여? 막 바람 맞아서 정신없는데 쫄들이 막 몰려오는데 섬광은 딜이고 탱은 디버프 걸리고 피가 절반이면 정말 머리가 빙빙 돕니다. 그런거 필요 없음 힐러 없이 가세요. 종종 본인 실수로 죽어가는 팟원 때문에 죽을 일도 아닌데 죽어서 짜증나는 일도 다반수지만.. 그래도 모른척 없이 피 없는 팟원 보면 최대한 달려가서 힐해주려 합니다. 본인은 그냥 딜이나 하고 쳐 맞아도 힐 들어오니까 편하죠? 혹시 속으로 얘는 왜케 힐이 느려. 지금 무슨 죽기 전까지 기다리다 힐하나? 이런 생각 속으로 하시는 건 아니겠죠? 혼자만 피 없고 혼자만 디버프 상태 아닐거에요. 심지어 힐러의 피나 엠 상태가 어떤지는 한번쯤 본 적이 있으실까여? 각 클래스의 각자의 고충이 있는 거지만 최소한 다른 클래스가 어떨지에 대해서 이해를 좀 하세요. 축해나 광기 넣으려 가다가 타이밍 안맞아서 맞는 경우도 엄청 허다해요. 솔직히 매너없으신 분들 보면 내가 타임마다 광기 머하러 넣고 구슬은 왜 미친듯이 깔며 지가 잘못해서 처 맞아서 죽어가는데 내가 왜 무릅쓰고 달려가서 힐 해줘야하나 이런 생각 들어요.
물론 매너있으신 분들은 대다수이긴 해요. 그런 분들이랑 가면 혹시 눕는다해도 기분은 좋죠. 모두 즐겁게 게임 하기 위해 기본 적인 매너는 좀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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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