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템렙 제한 390이하의 인던들 (켈하. 수로. 오하. 오상. 켈중 등등)가보면

제대로 된 크리세팅을 전혀 하지않은 채로 대충 매칭 돌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방템의 영향도 크죠. 바로 390이 넘어버리니)

 

이런 분들이 인던에서 제대로 1인분의 몫을 하기 위해서는 물론..  공략 숙지도 정말 중요합니다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제대로 된 크리스탈 세팅과 도핑을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크리스탈이 템렙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조정하는 방향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1. 만약 5단계 이하의 크리를 장착할 경우와, 6~7단계 크리를 장착할 경우의 템레벨이 일정 수치 이상 차이가 난다면

    매칭으로 인던을 가기 위해서는 다들 6~7단계 크리스탈로 세팅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그리고 단순히 크리스탈의 단계뿐만이 아니라, 각성. 맹독의칼날 등과 같이 인던에서 전혀 쓸모 없는 크리스탈은

   템레벨에 영향을 적게 미치고, 필수 크리스탈로 불리는 'xxx의 분노', '분종', '마흐', '분역' 등과 같은

   크리스탈은 템레벨에 영향을 크게 미치도록 조정하는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단, 저레벨 구간의 템렙은 그대로 두고 만렙인던에서만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H를 눌러서 장비 크리스탈을 어떻게 착용할 지에 대한 가이드만이라도 한번씩 읽어본다면

신규 유저들이 그런 이상한 크리스탈을 끼고 인던에 올 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H를 눌러서 가이드를 제대로 숙지하고 크리스탈을 장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신규유저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템레벨이라는 조건을 통해 강제성을 띄는 장치를 마련하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만렙이 된다면 크리스탈과 관련된 가이드 부분을 좀 더 강조함으로써 뉴비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아물론 제대로 된 크리스탈 장착과 관련된 문제는 비단 뉴비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날로 먹을 심보로 아무크리스탈이나 대충 끼고오는 악질 부류들도 한번 걸러낼 수 있는 기능도 할수 있구요...

 

아무튼 그렇게 잡크리를 끼고 온 사람들이 인던에서 사라진다면 매칭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게 될것이고 더욱 매칭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