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게임 소소하고 재밌게 즐긴다고 생각하는 유저입니다.

 

주로 인던과 전장을 각각 즐기며 테라를 재밌게 해 왔던 유저입니다.

 

50렙 때만해도 열심히 인던 돌아 모은 1억 7천으로 폭군 도끼 겨우사서 한 달 넘게 전장 열심히 해서 전장 갑빠 맞추고

 

재밌게 전장을 즐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만 해도 9강 유저 별로 많지 않았고, 전장 무기 맞춘 팀 보기 드물었고,

 

전장 갑빠 못 맞춘 분들도 꽤 많이 만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폭군 도끼로도 열심히 때리면 전장 갑빠 입은 사람 충분히 죽일 수 있었구요.

 

 

만렙이 풀리고 명품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조금 늦게 만렙을 찍고, 전장에 들어 갔습니다.

 

왠걸요. 만렙 풀린지 채 2주가 지난 시점인데, 전장 갑빠 없는 사람이 드물더군요.

 

당시 저는 거친황야 도끼를 2다플, 2공속 뽑아서 열심히 때렸는데, 사제가 비웃으면서 자힐하니까 피도 못 깎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2주간 빡시게 전장을 돌아 여차저차 3급 도끼를 맞췄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빨간무기들이 마구 등장했습니다.

 

궁수 이탈공격에 20000피 빠지고 2차징에 20000빠지고 돌려차기에 죽더만요.

 

광전 궁수 풀차징에 기냥 원킬은 말할 것도 없구요.

 

심한 짜증을 동반하긴 했지만... 훈장도 잘 안모이고 해서 3급 갑빠를 급하게 맞췄습니다.

 

그러나 무기든 갑빠든 돈이 없어 명품이나 고강은 힘들고 겨우겨우 일반 7강 해서 다니는데,

 

갑빠 입은 로브 잡으려면 모아치기(15000~20000) 대지치기(10000) 내려찍기(8000~10000) 뒤돌리기(3000~5000) 평타질해서 이속 느리게하고, 다시 모아치기 -> 이런 식으로 힐 하거나 물약빠는거 감안하면 5, 6연타를 계속 날려야 겨우겨우 죽일 수 있더군요. 물론 방해가 없고, 무사나 검투 창기가 있으면 더 빨리 잡긴 하지만...

 

또 전에는 전장갑빠 입으면 중갑이라 어느 정도 버텼는데, 빨간 무기 팀 만나면 스턴 걸린 사이에 녹더군요...

 

아 그냥 전장 자체가 재미없어 졌어요. 요샌 명품 고강 아니면 딜러 잘 끼어주지도 않구요.

 

현질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현질해도 이 상태로 언제 훈장 1700개 모아서 명품띄우고 12강 간답니까?

 

12강 가려면 현질 거의 100가까이 한다던데... 그게 뭔 짓인가 싶고.......

 

요샌 그냥 겜 하기가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