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PVP는 문제가있다.

막피논쟁은 매우 지겹다.

이 논란은 테라뿐만이 아니라 모든 MMORPG의 논쟁거리다.

그렇다면 왜 논란이될까? PVP만 되는게임이라서? PVE만되는 게임이라서?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PVP와 PVE가 함께 공존하려하기 때문에 이러한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PVE와 PVP가 공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분명 PVE가 좋아서 테라를 시작한 유저도 있을것이고

PVP가 좋아서 시작한 유저도 있을것이다.

따라서 예전엔 논피케이섭과 피케이섭을 구분해놓았었다.

하지만 서버를 통일하게 되면서 이제는 그것마저 없어졌다.

그렇다면 PVP와 PVE의 충돌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대부분 이런글을 적으면 막피유저들은 이런말을 내뱉는다.

"죽기싫으면 오지말든가, PVP안되는 게임을 하던가"

맞는말이다. 죽기싫으면 안가면되고 PVP없는 게임을 하면된다.

하지만, 테라는 PVP만 하는게임이 아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PVP유저도 PVP만되는 게임을하면 되는것이다.

결국 이렇게 싸우면 답은 안나온다. 서로합의된 PVP RVR이나 명분이 존재한다면 문제가 안된다.

또는 길드에 들어간 유저만 막피에 노출되도록 만들던가, 아키에이지처럼 막피유저를 감방에 보내던가하는

방식이 존재해야한다. 막피도 컨텐츠다. 다만 그 컨텐츠의 존재성이 불확실할때 그것은 악영향으로 다가올것이다.

애초에 무법자 시스템자체가 필드네임드 쟁탈경쟁용으로 나온것으로 보여진다.

또는 길드끼리 매복이라던지 등등...

헌데 필드네임드가 사라지면서 그 네임드 조차 연맹으로 사라져 버린지금.

무법자는 현재 존재해야할 이유가없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