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폭행과 관련된 형사사건을 법원에 접수하고 왔습니다...

 

(물론 제가 관련된 일이 아니라 직업임돠...)

 

항상 법원에 가면 다른사건들을 접수하다보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합니다...ㅠ

 

제가 어리고, 맨날 염색해서 머리기르고, 다른직원들은 다 정장입고 다니는데 전 청바지에 패딩입고 다니거든요ㅋㅋ

 

그래서 그런지 친한 법원직원들 아니면 다들 신분증검사를 합니다ㅠ

 

그런데 오늘 형사사건을 접수하는데...

 

분명히 몇번 본적도 없고 안친한데...

 

서류 대충보더니... 신분증달라고도 안하고 그냥 접수됬습니다.........ㅋ?

 

피고가 85년생이라 저랑 몇살차이 안나기도하고,,, 분명히 이건 백프로 저를 당사자라고 생각한게 분명합니다!!!

 

뭔가 편해서 좋긴한데... 살짝 기분이 나쁜......!?!?

 

 

제가 험상궂게 생겼나봐요 ㅠ.ㅠ

 

 

 

 

ps. 마플방 드디어 탈출했습니다.

     폰배터리도 안달고, 일할때 신경도 안쓰이고 무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