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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06:30
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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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안입니다.마침 하던 일에 짜증이 나 있던 중
지방쪽에 괜찮은 연봉에 경력직 구인이 났더군요. 부랴부랴 이력서 쓰고 서류 준비하고 우편 발송.. 다니던 회사 퇴사하고 집에서 조용히 요양하던중 문자가 욌네요.. 2차 면접 보러 오라고 그래서 새벽 첫 기차타고 내려 가는 중이에요. 새벽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네요~ 다들 열심히 사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한편으로는 이런 제 자신이 한심해 보이기도 하구요. 12일간 인벤도 안들어왔고 집 밖에도 안나갔어요 ㅋ 씻기는 했지만 면도는 안했죠.. 하루 전 깔끔히 면도를하고 미용실가서 단정하게 이발하고 나니 그제야 사람모습으로 돌아오더군요^^; 떨리네요~ 얼마만에 면접을 다시 보는건지 ㅎ 붙었으면 좋겠지만 떨어져도 낙심하진 않을려구요. 아침부터 이야기가 무거웠던 점 사과 드릴께요 ㅎ 자!!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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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없어짐;ㅁ; 6년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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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