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하고 와서 잠도 안오고 오랜만에 테라나 하려고 접해서 멀할까 고민하다 창기를 선택했네요

 

사교도 모집해서 가는데 정령님이 " 여기가 로크교도 하는곳인가요? "

 

하시길래 그렇다고 하고 미션 금방이니 갑시다 했지요

 

이팟에 제일 먼저 지원한게 " 엘린여왕 " 이라는 검투 였어요

 

전 모집글에 " 힐 딜 모십니다 " 라고 했지요 당연히 저는 창기니까요~~   =_=

 

근데 정령님이 초보이신지 길을 모르셔서 입던 상태로 오시길 기다리고

 

전 오는 길을 설명 해드리고 있는데 중앙에 " 동쪽 문이 열렸습니다 " 라고 뜨더군요...

 

머지?  하고 미니맵을 보니 두분이 첫방을 잡고 나오시더라고요...

 

머 그럴수도... 하고 마는데 그대로 담방으로 가시길래 나름 예의 차리고 " 부적은 하고 가세요~ " 라고 했지요

 

근데 한분은 오셨는데 검투가 고민을 하는지 아무말도 없이 왔다갔가 하다가 검을 두번 번쩍번쩍 들더라구요...

 

저도 만렙 검투가 있으니 그게 먼지는 알지요...  혼자 하겠다고 아플까봐(사교렙치곤 고렙임 41렙.. ㅂ ㅅ)

 

챈트를 바꾸더군요... 잠시 저도 고민하다가 누을까봐 달려 갔지요

 

근데 검투가 졸라 도망 오더군요;;  궁수들 포지션도 흩어져있고 대충 가운데 가서 도발 날리니 절 보고 샷 날리는데

 

아우 사방에서 맞으면서 자리 잡으려다가 죽을뻔;;  (참고로 35제 전설 이벤템 6강 2공 1적창 37제 희귀 넴드템 6강 갑)

 

이게 끝이 아니지요..  정령님의 미션 언급땜에 순서상 자넬라 수호가 먼저기에 그방을 모는데 다들

 

검투따라 가시네요..  심지어 정령님까지;;  얘기했더니 나오면서 하자고;;  그게 순서가 아닌데;;

 

이후 반대쪽 지가 리딩을 하면서 계속 쑈를 하네요;;  지는 회피가 있으니 안죽지만;;  

 

아우 다충 몰아와서 던져주기만하면 다인가;; 법사구간에서 결국 한번 누었네요...ㅠ  (쪽팔려;;)

 

이후로도 먼저가서 선치고 ㅈ ㄹ 을 다하더니 보스전몹 잡고 전투모드 풀리면 클탈 바꾸고 하려고 서있는데

 

그냥 달려가서 치더니 솔플을 하고 자빠짐...  어이없어서 서있는데 그제서야 다른 분들도 웃고

 

" 님 솔플 하셔요 그냥... " 이럼...  검투니까 완은 하겠지만 이게 먼 ㅈ ㄹ 임...  그럴거면 지가 탱으로 하던가...

 

지만 부캐인가... 아우 오랜만에 별 ㅈ ㄹ 을 다보네요...   에이 샹!!!     자야지 그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