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사꾼으로 인해 아우슈 모링방어구 상태가 개판입니다


(자세히 보면 포텐셜이 모두 1/8)

모링방어구를 모조리 싹쓸어가서 아이커추출하다가 포텐셜이 1남으면 경매장에 낚시로 올리고

추출성공한 아이커는 5~600에 올려두는 방식인데

뭐 저렇게까지 하나 싶지만

이 글에서는 저 방식의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 논하는건 넘어가고 중요한 점은 

지금 시점에서 굳이 모링방어구아이커를 맞출 이유가 없다는것입니다.


상위 호환인 아이템이 이미 있거든요.




모링의 고유효과인 역광이나 참선 같은 옵션과 머즈루스-경화 같은 옵션은 거의 무의미하니 넘어가고

스탯만 놓고 비교해보면

주스탯 수치는 둘다 같으며, 체력에서는 4피스시 모링 172, 머즈 248로 무려 76이나 차이가 납니다.

이제 첫 더블아이커를 맞추는 시점에서 레까진입용 안정선인 hp15만을 맞춰야 하는 시기이니

체력의 중요도는 다들 충분히 아실거라고 봅니다. 

체력 76이면 모링방어구 2개에 가까운 수치니 결코 작지 않은 차이죠.



가장 중요한건 가격

아무리 좋아도 뉴비가 못맞추는 템이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재료는 4피스 모두 동일

재료비를 현재 아우슈 마켓 최저가로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팔 75 8000 600000
토파즈 55 8000 440000
피데슘 47 8000 376000
시에라 192 100 19200
1,435,200

사실 프던에서 쏟아지다시피 나오는 재료들이라 

저 가격도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계산해도 140만 정도밖에 안나옵니다.

저기에 제작서값이 추가되는데 

제작서는 요즘 사슬판매를 1축정도에 하는분들이 많고 

어차피 사슬과 교환비는 동일하니 

제작서값은 1축(65만)~비싸봐야 100만입니다.


결국 비싸면 240만정도, 싸면 200만 안쪽에도 가능한 훌륭한 상위호환템이 있는데 

만약 장사꾼이 없었다고 해도 풀포텐모링방어구를 200만이나 주고 살 이유가 없어요.


기존 공략글이 작성된 시기에는 머즈사슬이 500만 이상하던 시절이라 공급을 드랍되는 제작서에 의존해야해서 

공급도 불안정하고 뉴비가 맞추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이라 가성비 좋은 모링셋이 추천됐었는데 

이젠 사슬 떡락해서 공급이 넘쳐나고 싸진 반면에 모링방어구 가격은 오히려 올랐어요.


현재 가격 기준으로 모링방어구는 더 이상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이 아닙니다.

그러니 다들 가성비 좋은 머즈방어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