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라서 1학년때만 배우긴 했는데 그때 국사시간에 탕평책인가 배울때

장례식 얼마나 오래 하는가 두고 서인 남인

나중에는 별 시답 잖은 이유로 서론 노론

나중에는 세포분열인가 싶을정도로 나뉘어서 싸워서 외워야 하는 나를 피곤하게 하던데

이유를 보면 진짜 별거 아니야

물론 시답잖은건 겉뿐이고 그 밑에는 정치적 이유가 깔려있긴했지만

어쨋건 배울 당시에는

'ㅈㄴ ㅄ같은 이유로 싸우네 미개한 조상놈들' 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피는 못속인다.